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부동산114 "상반기 주택시장 보합..다주택 양도세 중과 파급"

기사입력 : 2017년12월05일 13:20

최종수정 : 2017년12월05일 13: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8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사

[뉴스핌=김지유 기자] 부동산114가 7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상반기 주택시장은 매매와 전세 모두 보합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대책 가운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의 파급력이 수요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6~24일 전국 721명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7.28%가 내년 상반기 주택 매매가격이 보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상반기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자 비율은 18.72%, 하락할 것이라는 비율은 23.99%로 집계됐다.

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는 이유는 서울 강남 재건축 상승(29.63%), 실수요자 매매전환(25.19%), 국내 경기 회복 전망(22.96%)이 꼽혔다.

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보는 이유로는 대출 규제 및 금리 상승(39.31%)이 가장 높았다. 입주 등 주택 공급과잉(21.97%), 정부의 각종 규제 정책(17.92%)이 뒤를 이었다.

2018년 상반기 주택시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자료=부동산114>

내년 전세가격이 보합할 것이라는 비율은 53.81%, 상승은 25.10%, 하락은 21.08%로 조사됐다.

전세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 이유로는 매수심리 위축으로 인한 전세거주(43.65%)가 가장 많았다. 전세물건 공급부족(17.13%), 분양을 위한 일시적 전세거주(15.47%)가 뒤를 이었다.

전세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 이유는 입주물량과 미분양 증가(64.47%), 매매가격 약세로 전세가격 조정(13.82%), 높은 전세가로 인한 임차보증금 반환 리스크(6.58%)다.

정부가 올해 하반기 발표했던 부동산대책 가운데 내년 주택시장의 파급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 제도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20.11%)가 꼽혔다. 투기과열지구·투기지역 추가 지정(19.14%)에 대한 응답 비중도 높았다.

이어 신(新)총부채상환비율(DTI) 시행(16.50%)과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시행(12.62%), 중도금대출 보증요건 강화 및 보증비율 축소(9.85%)가 꼽혔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