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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보내기 아쉬워"…이민기♥정소민 '이번생은 처음이라' 속 도서 BES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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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열림원·민음사·난다>

[뉴스핌=장주연 기자]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가 지난달 종영한 가운데 드라마 속에 등장한 도서들이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중 시청자들의 가장 큰 공감을 산 3편의 작품을 짚어봤다.

◆이청아의 흔적, 정형종 시선집 <섬>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

과거 고정민(이청아)이 남세희(이민기)에게 선물해준 시집. 유산이라는 아픔을 겪은 후 남세희를 떠난 고정민이 “넌 사랑할 자격이 없다”는 마지막 이별의 포스트잇을 붙여놓고 간 책이기도 하다.

<사진=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방송 캡처>

<섬>은 ‘섬’ ‘방문객’ 등 정형종 시인의 그림 같은 시 34편과 시 같은 그의 그림을 함께 담아낸 시선집이다. 수록된 시들은 모두 ‘자유로운 언어’로 표현한 ‘자유로운 세상’을 담고 있다. 동시에 물질화된 사회 속에서 매몰되어 가는 인간의 순수한 영혼에 대해 노래하고 있다.

◆정소민의 지침서, 페미니즘 단편선집 <19호실로 가다>
“고독을 가지기 시작한 후, 어머니로서 아내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 쉬워졌으며 또한 어려워지기도 하였다. 너무 쉬워져 어려웠던 것이다.”

남세희를 사랑하게 된 윤지호(정소민)가 결혼에 대해 다시 생각하면서 언급하는 책으로 두 사람의 첫 이별을 예고한 작품. 계약 결혼을 통해 서로의 19호실을 지켜주면서 살던 삶에 사랑이 들어오면서 균열이 생기고, 윤지호는 20살 때 읽었던 이 책을 다시 집어 든다.

<사진=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방송 캡처>

<19호실로 가다>는 결혼이라는 관습 앞에 한 개인의 삶이 어떻게 붕괴되고, 그 관습에 대항하는 개인의 저항이 사회에 의해 어떻게 파괴되는지 보여주는 세계 페미니즘 단편선집으로 총 16편의 글이 담겨 있다. 표제작 <19호실로 가다>는 2007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도리스 레싱의 작품으로 현대인의 성적 이기주의와 소유욕의 파괴성을 그렸다.

◆이민기의 이야기, 박준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말은 사람의 입에서 태어났다가 사람의 귀에서 죽는다. 하지만 어떤 말들은 죽지 않고 사람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살아남는다.“

방송이 전파를 탄 후 서점 베스트셀러 순위를 바꿔놓은 ‘이번 생은 처음이라’ 최고의 미디어셀러. 윤지호가 읽고 싶었던 작품이자 윤지호에게 끝내 건네지 못한 남세희의 선물이다. 아버지 때문에 사랑을 부정해야 했던 과거부터 지금까지, 남세희의 삶을 대변해준다.

<사진=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방송 캡처>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은 2017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한 시인 박준의 첫 산문집이다. 가난, 이별, 죽음 등 떼려야 뗄 수 없는 우리의 이야기를 4부로 나눠 담아냈다. 웬만하면 마주하려 하지 않고, 가능하면 피하고 싶었던 우리들의 민낯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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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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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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