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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과 2대2... 지피지 못한 공한증 ‘이재성·김신욱 골’ (동아시안컵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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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과 2대2... 지피지 못한 공한증 ‘이재성·김신욱 골’ (동아시안컵 축구). <사진= 뉴시스>

한국, 중국과 2대2... 지피지 못한 공한증 ‘이재성·김신욱 골’ (동아시안컵 축구)

[뉴스핌=김용석 기자] 신태용 감독이 중국과의 첫 경기를 무승부로 끝냈다.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피파랭킹 59위)은 12월9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중국(피파랭킹 60위)과의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9개월만에 다시 열린 중국과의 경기에서 공한증을 되돌려 주지 못했다. 어린 선수들을 필두로 다양한 실험을 한 중국을 상대로 무승부에 그친 것이다. 이제 ‘한국을 두려운 팀’으로 표현한 공한증이라는 단어는 연이은 승부에서의 승리 불발로 역사책 속에서나 찾아 볼수 있는 단어가 됐다. 지난 3월 중국에서 열린 월드컵 아시아 예선 원정전에서 한국은 0-1로 패해 중국전 2번째 패배를 당했다. 이날 무승부로 역대전적은 33전 18승 13무 2패.

한국은 초반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김신욱과 이재성의 활발한 활약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선제골을 허용한 한국은 4분만에 김신욱의 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김신욱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이재성이 역전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미드필드부터의 패스와 공격진은 좋았지만 포백(김진수, 장현수, 권경원, 최철순) 불안은 여전했다. 이는 후반전 동점골로 이어졌다. 한국은 A매치 대회가 아닌 관계로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스완지시티)등 유럽파 등이 출전하지 않은 탓이었다.

반면 중국 리피 감독은 A매치에 데뷔하는 영건들을 대거 출전시켰다, 리우이밍(톈진), 가오준이(허베이), 덩한원(베이징 런허), 허차오(창춘), 양리우(톈진 터다) 등이 뛰었으며 웨이스하오(상하이)는 선제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한국은 전반 7분만에 중국에게 코너킥 2개를 허용하는 등 고질적인 수비 불안을 노출했다. 이후 중국의 선제골이 나왔다. 전반 9분 웨이스하오는 크로스를 건네받아 수비수 최철순 등이 앞에 있는 가운데 땅볼 슛, 김진현이 지킨 한국의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전반 13분 김신욱이 동점골을 작성, 흐름을 바꿨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김신욱은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이재성의 패스를 문전 앞에서 건네받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신욱의 큰 키(197cm)를 활용한 A매치 4호골이었다.

전반 19분에는 이재성이 경기를 뒤집었다. 김신욱과의 호흡이 돋보이는 골이었다. 이재성은 김신욱이 골문 앞에서 깔끔하게 헤딩으로 내준 볼을 골대 왼편에서 대각선 슛, 중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K리그 MVP’ 이재성의 A매치 5호골. 이후 집중력이 흐트러진 중국은 이재성 등 한국의 공격을 연신 허용했다. 공격2선으로 선발 출격한 이명주는 결정적인 추가골 기회를 맞았으나 무위에 그쳤다. 그는 전반 43분 염기훈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터닝슛 했지만 불발됐다.

후반 들어 중국은 중원에서의 압박을 강화했다. 김진수는 후반 12분 상대 오른편에서 슛을 차냈으나 이 볼을 처리하는 선수가 없었다. 이후 신태용 감독은 최철순 대신 고요한을 투입했다.

한국은 위다바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30분 문전으로 쇄도한 위다바오는 헤딩 슛을 했다. 이 볼은 골 포스트 왼편을 맞고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34분 염기훈은 아크 오른편 프리킥 찬스에서 강한 슛을 차냈다. 하지만 이 볼은 골대 위로 뜨고 말았다. 이후 한국은 추가골을 노렸으나 여의치 않았다.

신태용호는 12월12일 북한(피파랭킹 114위), 16일에는 일본(피파랭킹 55위)과 맞붙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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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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