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단독] 보험사 영구채 발행한도 규제 깨졌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흥국생명, 자기자본 40% 발행...'25% 규제' 재해석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19일 오후 3시1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승동 기자] 흥국생명이 최근 자기자본의 40%에 달하는 글로벌 신종자본증권(영구채)을 발행했다. 그동안 금융당국은 영구채를 자기자본의 25% 이내로 발행하도록 규제했으나 이를 재해석해 발행 규모를 늘리도록 허용한 셈이다. 이에 중소형 보험사가 잇따라 영구채 발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새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지급여력비율(RBC)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월 5억 달러(약 5560억원) 규모의 글로벌 영구채를 발행했다. 이는 자기자본(3분기 말 1조3417억원)의 40%에 달하는 규모다.

영구채는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되는 채권이다. IFRS17 도입을 앞두고 보험사는 자본 확충을 위해 영구채를 발행하고 있다.

흥국생명이 발행한 영구채 금리는 연 4.475%이다. 자본으로 인정은 되지만 연 250억원을 자금조달 비용으로 지불해야 한다. 결국 빚인 셈이다.

금융당국은 그동안 ‘적정 자본성 유지’를 위해서만 영구채를 발행할 수 있도록 한정했다. 하지만 지난 8월 ‘재무건전성 기준 충족’, ‘적정 유동성 유지’를 위한 발행도 허용했다. 그러면서도 발행 규모는 ‘자기자본의 25% 이내’로 제한했다.

흥국생명이 자기자본의 40%에 달하는 영구채 발행에 성공함에 따라, 영구채 발행 한도 관련 규제도 깨진 셈이다. 이에 따라 동부생명, 현대라이프, 흥국생명, KDB생명, 롯데손보, MG손보 등 등 RBC 200% 이하의 중소형사들도 영구채 발행에 나설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자기자본의 25% 이내로 명기되어 있는 영구채 발행한도 규제는 지급여력비율에만 적용된다”며 “영구채 발행 자체를 막는 규제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RBC 계산시 분자가 되는 가용자본은 기본자본과 보완자본으로 나뉜다. 또 영구채는 기본자본과 보완자본에 동시에 포함될 수 있다. 이번에 흥국생명이 발행한 5억 달러 영구채 중 25%에 해당하는 약 3000억원은 기본자본으로, 나머지는 보완자본으로 귀속된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각 보험사들의 자본확충을 위해 숨통을 터 준 것”이라며 “흥국생명 이외 중소형사들도 대규모 영구채 발행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동 기자 (k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