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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유방암 바이오시밀러 美 허가심사 착수

기사입력 : 2017년12월20일 09:24

최종수정 : 2017년12월20일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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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 7조8000억 허셉틴 바이오시밀러..판매허가 신청 2개월만

[뉴스핌=박미리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방암 바이오시밀러 SB3(유럽명 온트루잔트)가 미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이 19일(현지시간) SB3의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신청(BLA)에 대한 심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판매허가 신청 2개월 만이다.

SB3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과 한국에서 이미 판매 허가를 받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다. 허셉틴은 다국적 제약사인 로슈가 판매하는 초기 유방암, 전이성 유방암, 전이성 위암 등의 항암 항체치료제로, 지난해 7조8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유럽에 이어 세계 최대 바이오시밀러 시장 미국에 도전한다"며 "미국에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중 이미 허가를 받거나 허가를 신청한 회사가 있지만, 허셉틴 미국 물질 특허가 2019년 6월 만료돼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에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는 밀란·바이오콘이 이달 판매허가 승인을 받았고, 셀트리온과 암젠·엘러간은 심사에 들어간 상태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FDA에서 지난 4월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인 렌플렉시스 판매 허가를 받아MSD를 통해서 판매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플릭사비를 바이오젠을 통해 판매 중이다.

지난 8월에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임랄디의 유럽 판매허가 승인을 받으면서, 바이오업계 최초 블록버스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의 바이오시밀러를 보유하게 됐다.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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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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