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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북한에 사전점검단 파견 중지 이유 알려 달라 요청"

기사입력 : 2018년01월20일 13:42

최종수정 : 2018년01월20일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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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경환 기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20일 "북측에 예술단 사전점검단 파견을 중지한 사유를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통일부 기자실을 찾아 브리핑을 갖고, "북측이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예술단 사전점검단 파견을 중지한다고 알려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 <사진=e-브리핑>

북한은 전날 오후 10시쯤 남북 고위급회담 북측 단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통지문을 우리측 수석대표 조명균 장관 앞으로 보내, 이날 예정된 예술단 사전점검단의 남측 지역 파견을 중지한다고 알렸다.

조 장관은 "북측이 파견 중지 이유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면서 "우리 측은 오늘 11시 20분쯤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남북 고위급회담 수석대표 명의의 전통문을 보내 북 점검단 파견 중지 사유를 알려 달라고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북한의 예술단 파견을 위한 사전점검단 방문과 활동에 대한 준비가 다 돼 있는 만큼 남북이 일정을 다시 협의해 일정을 이행해 나가면 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제 통보한 금강산 지역에서의 남북합동 문화행사와 마식령 스키장 남북 스키선수 공동훈련을 위한 사전점검단 파견도 양측이 합의한 대로 이행하자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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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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