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IPO] 동구바이오제약 "CMO 등 신사업 확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민경 기자] 피부과 전문의약품 선두주자인 동구바이오제약이 내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본격적으로 사업다각화에 힘을 싣는다.

R&D 중심의 제약사 '동구바이오'는 2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 계획과 향후 비전을 밝혔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제약분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3D 줄기세포 화장품 '셀블룸', 세계최초 지방유래 줄기세포 추출키트 '스마트엑스(SmartX)' 등 바이오 영역으로 진출하며 진단-예방-치료-관리 시장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토탈 헬스케어 리더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2016년 전년 대비 8.7% 성장한 87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40억원에서 109억원으로 173% 증가했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사진=김민경 기자>

◆ 의약품·CMO(의약품위탁생산) 중심 포트폴리오 다각화

동구바이오제약은 지속적인 R&D를 통해 피부과 전문의약품 마켓리더로 자리매김했다. 항노화시장 중심인 피부과에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9년간 1위를 유지하는 등 제약분야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특히 건강한 피부 구조를 재현할 수 있는 MLE(Multi Lamella Emulsion) 기술과 약물전달체계를 개선하는 DDS(Drug Delivery System) 기술 등을 보유해 단계별 우판권(우선판매품목허가)을 취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는 "피부·비뇨기과 중심의 풀라인업 제품을 확보하고 있으며 일반, 내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전문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동구바이오제약은 국내 최고 수준의 생산 인프라를 구축해 다양한 적응증에 최적의 효능 및 효과를 낼 수 있는 맞춤형 제형을 생산 중이다. 조 대표는 "예컨대 연질캡슐같은 생산제형은 소수의 제약사만 보유하고 있는 설비"라며 "이 제형들이 또 CMO사업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구바이오제약이 집중하는 CMO사업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현재 치매질환과 전립선비대증 등의 전문의약품을 위탁생산하고 있다. 조 대표는 "국내 제네릭의약품 사용 비중은 외국 대비 적은 수준"이라며 "제네릭 중 CMO 비율이 크게 확대되면서 수혜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핵심 비즈니스는 CMO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단순 제네릭이 아닌 차별성을 꾀해 우판권을 받아서 시장 지위를 높이는 스마트 R&D전략을 추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상장 이후 CMO사업 확장과 연질캡슐 라인을 증설할 예정이다. 조 대표는 "매출 비중은 의약품과 CMO가 각각 6:3 정도 차지하고 있다"며 "특히 고부가가치 CMO비중을 늘리며 매출 성장과 이익 견인을 이룰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의 CMO 매출비중은 지난 2014년 18%에서 지난해 3Q 기준 32%로 확대됐다.

<자료=동구바이오제약>

◆ 바이오메디컬디바이스·코스메슈티컬 등 관련 사업 활발

동구바이오제약은 제약분야의 강점을 바탕으로 줄기세포 의료기기와 화장품 등 바이오메디컬디바이스와 코스메슈티컬 사업으로 보폭을 넓혔다.

조 대표는 "현재 줄기세포 기술은 미용·성형시술 및 일부 치료에 사용되고 있지만 미래에는 재생의료와 보다 본원적 치료에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만성질환시장 개척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구바이오제약은 현재 세계 최초 줄기세포 추출 키트인 '스마트엑스'를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시화했다. KFDA(식품의약품안전처)와 FDA(미국식품의약국), CE(유럽연합통합안전인증) 등록을 완료하고 중국, 일본 등으로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CFDA(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 등록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스마트엑스의 적응증 확대를 위해 국내 병원들과 증상별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조 대표는 "줄기세포 추출 키트는 자가지방 흡입, 분리·세척, 추출, 여과한 것을 키트화한 혁신적인 메디칼 디바이스"라며 "세포의 손실을 줄여서 타 분리장비에 비해 유핵세포수 1.5배, 생존세포는 90% 많아 높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피부과 처방 1위의 기술력과 줄기세포 추출키트 개발 노하우를 토대로 코스메슈티컬 영역으로도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이 2016년 출시한 3D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셀블룸'은 지난해 아시아나 기내 면세점과 드럭스토어 등에 입점하고 중국과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시장에서 빠르게 품질을 인정받았다.

조 대표는 "올해부터 그동안 추진해오던 바이오메디컬디바이스와 코스메슈티컬의 수확이 기대된다"며 "일부 매출이 시현돼 2020년까지 안정적으로 시장에 정착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동구바이오제약은 오는 30~31일 수요예측을 거쳐 내달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경 기자 (cherishming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대한변협, 윤석열 변호사 자격 취소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 방해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변호사 자격을 취소당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한변호사협회는 전날 윤 전 대통령의 변호사 등록을 취소했다. 앞서 법무부가 변협에 등록취소를 명령한 데 따른 것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 방해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변호사 자격을 취소당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변호사법 제5조는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자'를 변호사 결격사유로 규정한다. 같은 법 제18조는 '변협은 변호사가 제5조에 따른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변호사의 등록을 취소해야 한다'고 정하고, 제19조는 법무부 장관이 등록 변호사가 결격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되면 변협에 등록취소를 명령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 9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비상계엄 선포 전 일부 국무위원의 심의권을 침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hong90@newspim.com 2026-07-29 10:59
사진
서영교 "형소법 오늘 법사위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의 직접수사권을 전면 폐지하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으로 이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29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의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치권에서 불거진 '대통령 연임 개헌' 논란에 대해 4년 중임제 개헌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현직 대통령 적용에는 선을 그었다. 서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전날 밤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형소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법안 처리 방침을 전했다.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영교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서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대해 "검사는 기소, 공소유지, 영장청구권으로 경찰을 견제하고 인권을 보호하는 원래의 역할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검찰이 했던 오욕의 역사를 정리하는 법안"이라고 했다. 개정안 처리에 반발하며 소위장에서 퇴장한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국민 세금을 받았으면 열심히 일을 해야 하는데 일 안 하고 나갈 핑계만 찾았다"고 비판했다. 개정안의 구체적 내용과 관련해서는 "검사가 하던 수사는 한국판 FBI인 중수청으로 이관되고, 검사는 수사결과가 미진할 경우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경찰이 보완수사 요구를 정당한 이유 없이 이행하지 않으면 검사가 징계나 수사관 교체를 요구할 수 있고, 피해자 역시 이의제기를 통해 수사관 교체나 중수청 보완수사를 요청할 수 있게 조치했다고 부연했다. 또한 "아동학대, 가정폭력, 성범죄 등 7대 약자 대상 범죄는 개별 특별법을 통해 전건 송치되도록 보완책을 갖췄다"며 "피해자 권리를 한층 두텁게 보호하는 진화된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사의 표명설에 대해선 "정식 사의 표명이 아니다"라며 "공소청과 중수청이 출범할 때까지 장관으로서 역할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전날 조정식 국회의장의 '대통령 연임 개헌' 언급으로 유발된 논란에 대해 "과도한 해석"이라고 잘라 말했다. 다만 개인적 견해를 전제로 "기존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는 개헌 자체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개헌을 하더라도 현직 이재명 대통령에게 적용되지 않도록 가는 것이 맞다"고 분명한 경계를 설정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7-29 10: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