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태훈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D램은 20%, 낸드플래시는 40%의 시장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명진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IR그룹장(부사장)은 31일 열린 2017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지난해 4분기 D램의 비트그로스(성장률)는 한 자릿수를 기록, 평균판매가격(ASP)은 10% 증가했다"며 "올해 1분기는 D램의 비트그로스가 한 자릿수 초반 감소를 예상, 삼성전자는 시장성장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CI=삼성전자> |
또 "연간으로는 시장이 20% 성장하고, 삼성전자도 시장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낸드플래시 메모리에 대해서는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낸드플래시에서 10%의 성장을 기록, ASP는 한 자릿수 초반 상승했다"며 "올 1분기 시장 비트그로스는 한 자릿수를 예상, 삼성전자도 시장성장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연간으로는 시장은 40%, 삼성전자도 시장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예측했다.
[뉴스핌 Newspim] 양태훈 기자 (fla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