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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영업흑자' 삼성바이오로직스, 1000억 육박 순손실 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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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스·아키젠 등 자회사 적자 및 금융이자 탓"

[뉴스핌=박미리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설립 6년 만에 첫 영업흑자를 달성했다. 하지만 삼성바이오에피스를 비롯한 자회사의 적자로 1000억원에 가까운 당기 순손실을 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 4598억원, 영업이익 63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56% 급증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6년 304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회사 관계자는 "1공장 생산성이 개선됐고, 2공장의 가동물량이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총 36만L 규모 생산능력을 갖췄다. 지난해 말 준공한 3공장을 제외하고 1·2공장만 상업 생산을 하고 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지만 당기순손실 고리를 끊어내지는 못했다.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당기순손실은 992억원에 달했다. 앞선 해 당기순손실 1768억원보다 776억원 감소한 규모이기는 하지만, 영업흑자와 차이가 크다.

이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아키젠 등 자회사의 적자 때문이 크다는 설명이다. 작년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엔브렐,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매출 증가로 매출(3150억원)이 114% 늘었으나 1039억원 영업적자를 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신약 개발을 비롯한 연구개발을 지속하면서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설립 5년 만에 유럽에서만 5개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받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일본 다케다제약과 공동으로 신약개발에도 나서기로 했다.

여기에다 채무에 따른 금융이자도 당기순손실을 기록하게 된 요인 중 하나라는 설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6년 말 기준 총차입금이 8431억원이었으며, 2016년 한해 이자비용으로 193억원을 지출했다.

다만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지난해 자사 실적이 크게 개선된 데다 금융채무 변제를 하면서 순이익이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말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총차입금은 5460억원으로 전년대비 2971억원 줄었다.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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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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