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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덴싱, 함께 해요~” 경동나비엔,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 진행

기사입력 : 2018년02월09일 14:02

최종수정 : 2018년02월09일 14:02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지원사업' 참여

[뉴스핌=전지현 기자] 경동나비엔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콘덴싱보일러 보급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경동나비엔은 올해도 수도권 3개 지자체와 함께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교체를 지원하는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은 올해도 수도권 3개 지자체와 함께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교체를 지원하는 '가정용 저(低) 녹스(Nox, 질소산화물)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와 서울, 인천시와 경기도가 함께 진행한다. 심화되는 에너지 자원 고갈과 미세먼지 등 대기질 악화를 해소하고자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콘덴싱보일러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1위 기업인 경동나비엔을 비롯해 6개 보일러사가 참여해 이뤄진다.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구입차액의 약 80%에 해당하는 16만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경동나비엔의 프리미엄 콘덴싱 제품인 ‘NCB780’이 포함됐다. 이 제품은 친환경 프리미엄 에코블루 버너를 적용해 미세먼지 원인인 질소산화물을 기존 일반보일러 대비 1/5 수준으로 줄였다. 스테인리스 일체형 열교환기를 적용해 처음 효율 그대로 변함없이 오래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홍준기 경동나비엔 대표는 “콘덴싱보일러는 국가에너지의 효율적 활용은 물론 미세먼지나 온실가스 등 대기오염 물질 저감을 통해 환경까지 지키는 에너지기기”라며 “30년간 콘덴싱보일러 개발과 보급에 앞장선 기업으로서 미세먼지 없는 한국을 만드는 노력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gee1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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