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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첫 차로 완벽 'K3'…연비‧자율주행 기능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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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차 착각 드는 완벽한 퍼포먼스
경쟁력 있는 가격에 2030대 소비층 공략 기대

[뉴스핌 = 전민준 기자] 기아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K3이 6년만에 완전히 거듭 거듭났다.  소비자들의 최신 기호를 반영하고 최첨단 신기술을 대거 투입하는 등 가히 '환골탈태'라는 평가를 들을 만하다.

서울 가양동에서 경기도 포천시 고모리까지 왕복 160㎞ 주행한 K3 시승회에는 차도 차지만 소비층에 맞게 젊은 기자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기아자동차 올뉴K3.<사진=전민준 기자>


이번 신형 K3는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아온  디자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볼륨감을 강조한 외관 디자인과 실용성을 더한 내장 디자인에서 K3만의 특징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혁호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은 “기존 K3의 다이내믹한 디자인 콘셉트에 볼륨감과 고급감을 더했다”며  새 모델에 대한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기아자동차 올뉴K3.<사진=전민준 기자>

신형 K3는 호랑이코 형상 그릴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X자 형태로 교차된 주간주행등(X-Cross LED DRL), Full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측면과 후면에서도 역동성이 드러난다. 측면부는 한층 길어진 후드를 기반으로 루프를 지나 트렁크까지 매끈하게 이어지는 쿠페형 루프라인을 통해 역동적 이미지를 입혔으며, 볼륨감을 강조한 면 처리로 세련미를 더했다.

자동차에 있어 디자인은 기능적인 면과 디자인 미적 가치를 담고 있어 상당히 중요한데 신형 K3는 이 부분에서 상당히 정체성을 반영한 듯 했다.

기아자동차 올뉴K3.<사진=전민준 기자>

기아차가 신형 K3를 출시하면서 가장 자신감을 보인 대목은 주행 성능이다.

이번 시승회 구간은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출발해 경기도 포천시 고모리까지 가는 왕복 160㎞ 코스로 80% 정도 고속주행 코스다. 신형 K3의 주행모드(에코-스포츠-컴포트-스마트)와 반자율주행 성능을 경험해 보기에 충분했다. 시승차량은 최고급 트림의 풀옵션차량으로 차량 가격만 2585만원이다.

시동을 켜고 곧바로 속력을 올려보니, 뛰어난 정숙성과 치고 나가는 느낌이 안정적이었다. 곧바로 정지 신호등을 만나 멈춰야 했지만 500m 남짓한 주행거리로도 신형 K3의 주행에 대한 기대감이 충분히 부풀어 올랐다.

시내를 빠져나와 고속도로에 오르니 진가를 곧바로 발휘한다. 가속페달을 세게 밟아도 헛도는 느낌 없이 그대로 나가고, 앞 차와 거리가 가까워져 브레이크를 밟아도 밀림 없이 운전자가 의도한 거리에  멈춰 선다. 특히 낮게 깔려 가면서 속도를 내는 느낌은 고성능차를 탄듯한 착각마저 들게 한다.

기아자동차 올뉴K3.<사진=전민준 기자>

K3는 최고 123마력, 최대 15.7㎏·m. 다른 준중형차와 비슷한 기능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폭발적 주행감을 주는 건 구형의 GDI 직분사 엔진을 버리고 MPI 엔진을 택한 것과 새로운 CVT 변속기를 적용했기 때문이다. 가속 페달을 밟아도 속도는 나지 않고 엔진회전수만 높아지는 문제를 K3는 철저히 배격했다.

단 아쉬운 점은 드라이빙 모드에 따른 차별성이 그다지 크지 않았던 것. 스마트와 에코는 비슷했고, 컴포트와 스포츠모드가 비슷했다.

신형 K3의 또 다른 장점은 반자율주행 기능이다. 동급 최초로 적용한 것.

신형 K3는 전방충돌보조(FCA)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여기에 차선이탈방지 보조(LKA)와 운전자 주의경고(DAW) 등을 포함한 안전품목 패키지 '드라이브 와이즈'를 운영한다. 크루즈 컨트롤을 활성화하면 앞차와 간격을 알아서 조절하고, 직진 구간에선 차선도 잘 유지했다.

마지막으로 연비. 기자가 탄 차는 15.6㎞/L를 기록했지만, 20.0㎞/L를 넘은 차량도 수두룩했다. 기아차가 발표한 K3 공식 연비는 리터당 15.2㎞(15인치 타이어 기준)이고, 17인치 타이어를 장착한 시승 차량의 복합 연비는 리터당 14.1㎞다. 교통 흐름이 원활한 고속화 구간에선 ℓ당 16~17㎞의 효율을 어렵지 않게 유지할 수 있다.

기아차 K3는 디자인과 상품성, 달리기 실력까지 모든 부분에서 확실한 변화를 거쳤다. 준중형세단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라면 이제 K3를 우선 순위에 두고 아반떼와 고민할 것 같다. 신형 K3의 판매가격은 ▲트렌디 1590만원 ▲럭셔리 1810만원 ▲프레스티지 2030만원 ▲노블레스 2220만원이다. 

기아자동차 올뉴K3.<사진=전민준 기자>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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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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