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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서 5억대 뇌물’ 전병헌, 첫 준비재판서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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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롯데홈쇼핑·KT 등으로부터 뇌물수수 혐의
변호인측 "공소내용, 사실과 달라 법적 평가 할 수 없다"

[뉴스핌=고홍주 기자] 5억원 상당의 뇌물을 제공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병헌(60)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첫 공판 절차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GS·롯데홈쇼핑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재청구된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난해 12월 12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서울중앙지검 형사27부(정계선 부장판사)는 9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전병헌 전 수석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전 전 수석은 출석하지 않았다. 

전 전 수석측 김상준 변호사는 “피고가 자신의 주변을 잘 정리하지 못한 불찰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끼고 자신의 일탈 행위를 잘 다스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공소사실에 대해 사실과 다르거나 법적 평가를 내리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앞서 검찰은 전 전 수석에 특정가중처벌법상 뇌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형법상 횡령,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네 가지 혐의를 적용했다. 

전 전 수석은 지난 2015년 국회 미래창조과학통신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으로 재직할 당시 2013년 10월부터 2016년 5월까지 GS홈쇼핑·롯데홈쇼핑·KT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구체적으로는 GS홈쇼핑에 허태수 대표의 국정감사 증인신청 철회를 대가로 1억 5000만원 상당의 금액을, KT에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1억원을 e스포츠협회에 각각 기부하도록 한 혐의다.

전 전 수석은 또 방송재승인을 앞둔 롯데홈쇼핑에 재승인에 대한 문제제기를 중단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3억원을 e스포츠협회에 기부하도록 강요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전 전 수석이 이 과정에서 롯데홈쇼핑으로부터 500만원가량의 기프트카드와 600여만원 상당의 숙박비 또한 직접 제공 받았다고 보고 있다.

이밖에 2012년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를 앞두고 한 e스포츠전문채널로부터 2000여만원의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아울러 지난해 기획재정부에 e스포츠협회 관련 예산 20억원을 편성하도록 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도 있다.

재판부는 아직 변호인 측이 수사기록이나 증거목록 등을 열람하지 못한 것을 고려해 추후 공판준비기일을 두 차례 더 열기로 했다.

전 전 수석에 대한 2회 공판준비기일은 다음달 13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고홍주 기자 (adelan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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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120억 달러에 팔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벤처캐피털 스라이브캐피털을 이끄는 조슈아 쿠슈너와 밥 아이거 전 월트디즈니컴퍼니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120억 달러(약 17조 원)에 인수한다. 스포츠 구단 거래로는 사상 최고가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ESP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마크 월터로부터 경영권 지분을 넘겨받는다. 월터는 지난해 10월 버스 가문으로부터 100억 달러에 이 지분을 사들였다. 버스 가문은 1979년 제리 버스가 구단을 인수한 뒤 46년간 레이커스를 소유해 왔다. 딸 지니 버스가 아버지 사후 운영을 맡아오다 지난해 월터에게 경영권을 넘겼다. 이번 거래는 NBA 이사회 승인을 거쳐야 확정된다. 레이커스의 몸값은 빠르게 상승했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월터가 100억 달러에 사들인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20% 오른 가격에 손바뀜이 이뤄지는 셈이다. 쿠슈너와 아이거는 성명에서 "평생 NBA 팬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구단 가운데 하나인 LA 레이커스를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제리와 지니 버스의 리더십과 비전에 큰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 토대를 이어받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이 특별한 팀과 팬들, 그리고 LA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월터는 "레이커스를 소유한 것은 내 인생의 큰 영광 중 하나였다"며 "특별한 투자였지만 내가 간직할 것은 커뮤니티와 팬들, 그리고 이 팀을 가족처럼 대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레이커스는 로스앤젤레스의 것이며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쿠슈너는 스라이브캐피털 창업자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의 동생이다. 아이거는 미국 여자프로축구(NWSL) 엔젤시티FC의 과반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지분을 넘기는 월터도 스포츠 업계에서 이름난 큰손이다. 복합지주회사 TWG글로벌을 이끄는 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여자프로하키리그(PWHL)에도 투자하고 있다. 2026 NBA 플레이오프에서 슛을 시도하는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8.1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8-1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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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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