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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UAE 정상회담…"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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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모하메드 왕세제와 '외교·국방(2+2) 차관급 협의체' 신설 합의
"우리기업의 UAE 에너지·인프라 사업 참여 지원" 당부

[뉴스핌=노민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아랍에미리트(UAE)의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가 정상회담과 공식오찬을 갖고 양국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UAE 대통령궁에서 모하메드 왕세제와 만나 이같이 합의하고 외교·국방(2+2) 차관급 협의체 신설 등 양국 간 대화채널을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아부다비 왕세제와 한-UAE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앞서 우리나라는 인도 및 인도네시아와 2015년 및 2017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바 있다. 또한 우리는 미국, 호주와 2013년부터 장관급 외교·국방(2+2) 협의체를 운영 중이며, 인도와는 2015년 5월 차관급 협의체 신설에 합의한 바 있다.

이날 한·UAE 양국 정상은 격상된 양국관계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외교·국방(2+2) 차관급 협의체 신설 외에도 ▲외교장관 간 전략대화 활성화 ▲경젱공동위의 연례 개최 등을 통해 양국 간 현안을 보다 정례적이고 심층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아울러 그간 에너지 인프라를 포함해 국방·방산·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음을 평가했다.

그러면서 UAE가 탈석유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을 감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신기술 및 미래성장 산업분야로 실질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과학기술, 우주, 특허, 중소기업, 농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성장과 쌍방향 발전을 위해 경제협력을 획기적으로 증진하고 다변화하기로 입을 모았다.

문 대통령은 최근 한국 기업의 UAE 에너지 관련 시설 수주에 사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UAE의 에너지·인프라 건설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모하메드 왕세제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상회담 직후 양국 정상 임석 하에 ▲과학·ICT ▲소기업 및 혁신 ▲재생에너지·에너지신산업 ▲산업·에너지 협력채널 구축 ▲특허행정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MOU(양해각서) 5건이 체결됐다.

UAE는 대한민국과 1980년 수교한 뒤 2017년 기준 교역규모가 149억달러에 이르는 등 중동에서 우리의 제1교역국이자 최대 방산수입국이다. 현재 우리 기업 170여 개가 진출해 있으며, 동포도 1만 3000여 명에 이른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문 대통령의 UAE 방문이 중동시장 진출 교두보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노민호 기자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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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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