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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회복세'...3월 판매량 전년보다 1.6% 증가

기사입력 : 2018년04월02일 15:53

최종수정 : 2018년04월02일 15:53

3월 총 39만7041대 팔아, 내수·해외 모두 회복세
2월보다는 27% 늘어, 싼타페·코나가 판매 회복 주도

[뉴스핌=한기진 기자] 현대자동차의 내수와 해외 판매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3월 한달간 판매량(해외+내수)이 39만7041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한달 전인 2월과 비교하면 증가율이 내수 34%, 해외 25%로 27%나 늘었다.

3월 내수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0% 증가한 총 6만7577대를 나타냈다.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1945대 포함)가 1만598대 판매되며 국내 시장을 이끌었다. 이어 아반떼가 5928대, 쏘나타(하이브리드 308대 포함)가 5685대 등 총 2만4506대가 팔렸다.

레저용 차량(RV)는 싼타페(구형모델 1457대 포함) 1만3076대, 코나 4098대, 투싼 3390대, 맥스크루즈 280대 등 총 2만855대를 판매했다.

신형 싼타페는 누적 계약대수 3만2000대 돌파, 출고 대기 물량 1만3000대를 돌파하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절대 강자임을 확인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3618대, G70가 1233대, EQ900가 99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5843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와 그랜저가 동시에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각각 RV 시장과 세단 시장에서 최다 판매 모델에 등극했다”면서 “신차 효과가 최대한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도록 만전을 가하고 주력차종을 중심으로 판촉 활동도 강화해 판매 확대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3월 판매량

3월 해외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증가한 32만9464대를 판매했다.

해외시장 판매는 본격적인 코나의 수출과 브라질과 러시아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 등이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전체적으로 소폭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권역별 책임경영 체제를 통해 생산판매수익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재고의 안정화 및 내실을 다지는 데 힘쓸 것”이라면서 “글로벌 시장에 코나를 시작으로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와 신형 싼타페, 코나EV 등을 순차적으로 투입해 RV 판매 비중을 크게 늘려 수익성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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