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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문 정부 실세그룹 ‘참여연대 출신’ 칼 끝 겨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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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참여연대 출신 인사들이 주요 요직 장악…인사특혜 의혹"
조국 장하성 김성진 김수현 탁현민 홍일표 등 靑 인사들 지목
정부부처에 김상조 정현백 박은정 포진..박원순 조희연도 거론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을 둘러싼 논란이 '참여연대'로까지 번지고 있다. 야권에서는 연일 문재인 정부의 실세 그룹으로 떠오른 참여연대 출신 인사들을 거론하며 인사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16일 안상수 자유한국당 정책위부의장은 "요즘 시중에서 소위 '스카이(서울대·고려대·연세대)대학보다 좋은 대학이 참여연대다'라고 하는 비아냥이 회자되고 있다"면서 "참여연대는 문재인 정부의 주요 권력기관을 접수했으며 이는 지금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국당은 그간 참여연대 출신 인사들이 주요 요직을 모두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간 인사 특혜가 있다고 주장해왔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최상수 기자 kilroy023@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탄핵 대선에서 탄생한 문재인 정권의 본질을 보면 민노총·전교조·참여연대·주사파 등 4개 세력이 연합한 주사파의 연대정권"이라면서 "그 사람들이 주축이 돼 대한민국 체제를 사회주의 체제로의 변혁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 주사파가 금융을 지배하기 위해 김기식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출신을 임명한 것"이라고 언급했었다. 

한국당에 따르면 참여연대 출신 주요 정부 인사로는 우선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있다. 조 수석은 참여연대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은 참여연대 사무처장을 지냈다.

이밖에도 장하성 정책실장, 김성진 청와대 사회혁신비서관, 김수현 사회수석,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 홍일표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이 참여연대 출신 정부 인사들이다.

또 정부 부처에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 등이 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교육감 등이 모두 참여연대 출신이다.

안 의원은 "참여연대는 사드의 한국배치 철회와 북한이 참여하는 천안함 침몰 사건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단체"라면서 "참여연대는 천안함 폭침 대신 줄곧 침몰을 주장하며 사실 왜곡은 물론 국민 정서와 배치되는 주장을 하는 단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참여연대는 2006년 서울 종로에 5층짜리 자체 건물을 지으면서 자신들이 편법상속을 주장하던 대기업을 포함해 850개 기업에 계좌당 500만원 이상씩 신축 후원금을 달라는 사실상 청구서를 보낸 전력이 있다"면서 "투명사회를 외치면서 뒷구멍으로 국민들을 속이고 있는 단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또 "대한민국 국민은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선출한 것이지 참여연대에 권력을 맡긴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 역시 "김기식과 김기식으로 대표되는 이 정권 최고 실세 그룹인 참여연대 출신들의 위선과 부도덕, 동업자 정신이 국민 앞에 철저히 드러났다"며 "청와대와 대통령이 직접 나서 관행을 운운하고 이미 결론을 내린 선관위에 엄포성 질의를 하는 한심한 촌극까지 벌어졌음이 놀라울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권성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지난 13일 논평을 통해 "지난 며칠간 우상호 의원이 김기식 지킴이를 자처하더니 오늘은 박원순 시장이 '원장 자질이 충분하며 정치공세는 부적절하다며 참여연대 동지 김기식 원장 감싸기에 동참했다"고 비판한 바 있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김 원장의 과거 행적들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도 청와대가 김 원장의 사퇴를 직접 결정짓지 못하는 것은 참여연대 출신이라는 그 연줄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참여연대 출신들이 요직을 장악하려다가 발생한 비극"이라고 말했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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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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