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中 "남중국해 거의 완벽 통제 가능"...인공섬 3곳 미사일 배치 (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중국이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제도(중국명 난사<南沙>군도, 필리핀명 칼라얀 군도) 3곳에 대함 순항미사일과 지대공 미사일을 배치했다고 미국 CNBC 방송이 미 정보 보고서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미사일 배치가 사실로 확인되면 스프래틀리 제도에 중국 미사일이 처음 등장하는 셈이다. 이 곳 해역에서는 베트남과 대만 등 여러 아시아 국가들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중국은 미사일 배치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지만, 스프래틀리 제도의 군 시설은 순전히 방어용이며 중국은 자국 영토에서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미사일 배치 관련 보도에 대해 중국 국방부는 즉각적으로 답변을 제시하지 않았다.

중국 외교부는 중국이 난사 군도와 부속 해역에 대해 확고한 주권을 가지고 있으며 방어 시스템은 국가 안보를 위한 것이지 다른 국가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침략할 의도가 없다면 (중국의 군 시설에 대해) 걱정하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관련 당사국들이 객관적이고 침착하게 사태를 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CNBC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수집한 첩보에 따르면 최근 30일 사이에 중국이 스프래틀리 제도의 피어리 크로스 암초(중국명 융수자오<永暑礁>), 수비 암초(주비자오<渚碧礁>), 미스치프 암초(메이지자오<美濟礁>) 등 3개 인공섬에 미사일을 배치했다고 보도했다.

스프래틀리 제도의 피어리 크로스 암초(중국명 융수자오<永暑礁>)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국방부 대변인은 “첩보 관련 사안은 답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워싱턴 소재 싱크탱크인 전략국제연구센터(CSIS)의 남중국해 전문가인 그렉 폴링은 중국이 스프래틀리 제도에 미사일을 배치한 것은 처음이며, 이는 매우 중요한 움직임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이 지난해 피어리 크로스 암초에 4개의 미사일호를 건설한 만큼 미사일 배치는 예견된 움직임이었으며, 중국은 이미 파라셀 군도(중국명 시사<西沙>군도, 베트남명 호앙사 군도) 내 우디아일랜드에 이동식 HQ-9 지대공 미사일을 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폴링은 이번 미사일 배치는 세계 무역으로 향하는 주요 루트인 남중국해를 장악하기 위한 중국의 중대한 움직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영유권 분쟁에 관여하고 있는 다른 국가들의 입장에서 보자면, 미사일 배치 전에는 그저 중국이 자신들의 모든 움직임을 감시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중국 미사일의 사정거리 안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이는 암묵적이기는 하지만 매우 강력한 위협이다”라고 설명했다.

CNBC에 따르면, 중국이 배치한 YJ-12B 대함 순항미사일은 인공섬의 295해리(546km) 이내 선박을, HQ-9B 지대공 미사일은 160해리(296㎞) 이내의 항공기와 드론, 순항미사일을 각각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태평양사령관으로 지명된 필립 데이비슨 미 함대전력사령관은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전진작전기지가 완성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중국이 병력만 배치하면 남쪽으로 수천 마일까지 영향력을 행사하고 대양주까지 손을 뻗을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이비슨 사령관은 “중국은 이제 남중국해에서 미국과의 전쟁만 제외하고는 모든 상황을 통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