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속보

더보기

[영상] '리턴매치' 김경수 vs 김태호, 토론회서 난타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태호 "아무리 미워도 경남만은 지켜달라"
김경수 "드루킹 특검 당당히 받겠다"

[서울=뉴스핌] 오채윤 기자 = 6·13 지방선거 격전지로 평가받는 경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가 8일 토론회를 갖고 날선 공방을 주고받았다. 2012년 경남 김해을 총선 이후 6년 만의 재대결이기도 하다.

두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했다. 두 후보는 정책과 비전, 지역 현안 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김경수 후보는 특히 '드루킹 사건'과 관련한 집중 질문을 받았고 김태호 후보는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묻는 질문을 받았다. 김태호 후보는 박근혜 정부 당시 여당이었던 새누리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했다.

◆ 김경수 “드루킹 관련 특검 당당히 받겠다” vs 김태호 “국정농단 책임 느껴”

김경수 후보는 “그 어떤 불법도 조사대상에서 제외될 수 없다. 필요하다면 특별검사나 더 한 것도 당당하게 받겠다”며 “야당이 더 이상 이 문제를 선거 때마다 고질적으로 도지는 정치공세의 장으로 삼지 말고 지금 국민에게 해야 할 책임을 함께 다 해달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출마선언 당일을 회상하며 “그날은 하루가 1년 같았다”며 “나의 출마로 인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 지방선거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 염려했다. 하지만 그런 정치 공세에 굴복하는 게 오히려 문재인 대통령에 누가 된다고 판단하고 출마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그는 드루킹과 기사 링크를 주고받은 데 대해선 “기사와 관련해서는 좋은 기사가 있으면 주변에 보내주고 알려달라고 하는 것은 정치인이 아니어도 누구나 하는 것이 아닌가”라며 “선거 시기에 오히려 그러한 것이 10건밖에 안됐다는 것은 이 사건이 무슨 의도가 없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근본적으로 우리 사회에서 드루킹 사건이 왜 일어났는지 따져봐야 한다”며 “네이버를 포함한 포털들의 독과점 문제 등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태호 후보는 드루킹 사건 관련 김경수 후보에 대한 문제 등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다만 높은 지지율을 받고 있는 민주당에 대해 지적하면서 권력 견제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김태호 후보는 “권력은 견제 받아야 한다”며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의 압승을 호언장담하고, 벌써 권력과 지지율에 취해 오만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한쪽으로 너무 기울어져 있다. 균형이 깨지면 국가도 국민도 모두 불행해진다”고 지적했다.

김태호 후보는 박근혜 정부 당시 여당 최고위원으로 국정농단 사태의 책임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2년간 정치를 떠나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보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변해야 하는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가와 국민 앞에 책임 있는 자세로 봉사와 헌신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했다. 

김태호 후보는 경남지사 재출마 배경에 대해선 “도지사를 두 번 한 사람이 다시 도지사를 하는 건 안좋다. 김태호도 민심을 많이 잃은 사람이다. 녹슨 칼일 수 있다. 그래서 저도 출마를 미룬 이유도 있다”면서도 “지금 경남까지 완전히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독주다. 그 부분이 국가적으로 위기다. 그래서 아무리 미워도 경남만은 지켜달라고 말씀 드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 김태호 자유한국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05.08 leehs@newspim.com

◆ 김경수 '경남 신경제 지도' VS 김태호 '일자리 창출' 강조

한편 김경수 후보는 경남지역 경제와 관련 ‘신경제 지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경남은 제조업이 무너지는게 핵심적인 위기 요인”이라며 “기존 제조업이 새롭게 경쟁력을 회복하지 못하면 좋은 일자리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기존 제조업 살리기 위해 민생경제혁신특별회계를 도입하고 도지사 직속 경제혁신추진단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은 태평양의 바다와 동북아 대륙이 만나는 사람과 물자가 오고가는 출발점으로 한반도 평화와 더불어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 KTX‧혁신도시‧항공우주산업은 등이 경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호 후보는 “이번 선거를 일자리 선거라고 본다”며 자신이 ‘일자리 도지사’임을 강조했다.

그는 “경남 제조업에 새로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도입해야 일자리가 늘 것”이라며 “벌크선이나 컨테이너선 등 기존 조선업은 인력 싸움이니 중국에 내주고, 쇄빙선 등 특수선 쪽으로 특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임 시절 경남 성장률은 평균을 웃돌았다. 또 ‘남해안 개발 특별법’을 이끌어냈다. 새로운 남해안 2.0 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고 했다. 

 

cha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