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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아이코스 히츠, 릴 핏에도 흡연 경고그림 부착

기사입력 : 2018년05월10일 11:36

최종수정 : 2018년05월10일 11:36

[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연말부터 히츠와 핏, 던힐 네오스틱 등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흡연 경고그림이 부착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경고그림 제정위원회는 오는 14일 궐련형 전자담배 케이스에 표기할 흡연 경고그림 시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해당 시안을 토대로 오는 12월부터 해당 경고 그림 표기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현재 아이코스, 릴, 글로 등 궐련형 전자담배의 전용담뱃갑은 흡연 경고그림이 부착된 일반 담배와 달리 주사기 그림만을 표기한 채 '전자담배는 니코틴 중독을 일으킵니다'는 경고 문구만 기재돼 있다.

일반 담배의 경우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담뱃갑 포장지 앞·뒷면에 절반 이상을 경고 그림이나 문구로 채워야 한다. 이중 경고그림은 질병·신체 손상 등 흡연의 폐해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사진 또는 그림으로, 담뱃갑 면적의 30% 이상을 차지해야 한다.

또한 일반 담뱃갑 경고그림은 폐암·뇌졸중 등 질병과 관련된 5종과 성 기능 장애·간접흡연 등 비질병 주제 5종으로 구성돼 있는 것과 달리, 궐련형에는 암과 관련된 경고 사진만 부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립모리스 아이코스 전용담배 히츠<사진=뉴스핌DB>

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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