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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이스라엘 ‘끔찍한 폭력’ 규탄..터키 “이스라엘과 국교 재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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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국제연합(UN·유엔)이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시위대에 대한 이스라엘 안보군의 무력 강경 진압을 ‘끔찍한 폭력’이라고 규탄하고 폭력 사태가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며 독립적 조사를 촉구했다.

루퍼트 콜빌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 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국제법에 따라 이스라엘은 국경을 수호할 권리가 있지만 치명적인 무력 사용은 최후의 수단이어야 하며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가자지구 국경에 몰려든 것은 이러한 무력 사용의 정당한 근거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비날리 이을드름 터키 총리는 이슬람 국가들이 이스라엘과의 국교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터키 정부는 가자지구 유혈사태와 미국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에 대한 대응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대 이슬람국가 모임인 이슬람협력기구(OIC)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한편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언론브리핑에서 “가자지구 사태와 관련 중국 정부는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중국은 가난한 사람들을 겨냥한 폭력적 행동에 반대한다. 현재 상황에서 상황이 더욱 악화돼 소요가 더욱 확산되고 사상자가 증가하지 않도록 모든 유관국, 특히 이스라엘이 자제심을 발휘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문제의 뿌리는 예루살렘의 지위에 대한 것이다. 예루살렘의 지위는 관련 유엔 결의문에 따라야 하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간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공보비서 대행은 팔레스타인 사망자가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으며, 중동 평화 로드맵(단계적 이행안)을 만들었던 미국과 유엔, 러시아, 유럽연합(EU) 등 이른바 '쿼탯'(quartet)이 이 지역 긴장을 촉발시키는 행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스라엘 건국 70주년 기념일인 14일 미국 정부는 주이스라엘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 예루살렘 남부 아르노나 지역에 있던 미 영사관을 대사관으로 바꿔 개관식을 열었다.

팔레스타인에서는 이스라엘 건국 다음 날인 15일 '나크바(대재앙)의 날'을 맞은 데다 미국이 대사관 이전으로 노골적인 친이스라엘 정책을 펼친 데 반발해, 대규모 시위대가 접경지대로 모여들었다.

가자지구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의 강경 진압으로 어린이를 포함해 60명에 육박하는 사망자와 약 2천70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는 2014년 이스라엘 가자 폭격 이후 최악의 유혈사태다.

 

가자지구 접경지대에서 살포된 최루탄을 흡입해 사망한 팔레스타인 8개월령 아기 라일라 알-간두르의 장례식에서 가족들이 오열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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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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