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이정대 전 현대모비스 부회장, 프로농구 KBL 제9대 총재

기사입력 : 2018년05월18일 06:52

최종수정 : 2018년05월18일 09:26

신임 사무총장은 최준수 선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정대(63) 전 현대모비스 부회장이 제9대 프로농구 KBL 총재로 선임됐다.

KBL은 지난해 10월 ‘회원사 총재’ 제도를 확정, 모비스를 첫 ‘총재 구단’으로 결정한 데 이어 최근 모비스의 추천을 받아 이정대 전 부회장을 차기총재로 선출했다.

이정대 전 현대모비스 부회장이 프로농구 KBL 제9대 총재로 선임됐다. <사진= KBL>

선임된 이정대 신임 KBL 총재 내정자는 7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이총재 내정자는 충남대 출신으로 현대자동차 경영관리실장과 재경본부장(부사장), 현대·기아자동차그룹 기획조정실장(부회장), 현대모비스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1981년에는 현대모비스 전신 현대정공에 입사, 2012년까지 현대자동차그룹에서 경영 전반의 주요 보직을 소화했다.

현 총재인 김영기 총재는 2014년 7월 제8대 총재로 취임한후 올해 6월 말까지 4년간 재임했다.

KBL은 "현대모비스는 총재사 운영 체제로 바뀐 KBL의 첫 번째 총재사로 국내 프로농구의 혁신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총재직에 전략과 기획, 사무총장에는 마케팅과 소통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선임했다"고 차기 임원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신임 사무총장에는 최준수(53) 이노션 전 이사가 선임됐다. 최준수 신임 사무총장 내정자는 광고 전문 기획사 이노션에서 기획국장, 수석국장, 캠페인본부장을 지낸 전략 기획 및 마케팅 전문가다.

KBL 총재는 1, 2대에 윤세영 SBS 회장, 3대 김영기 현 총재, 4, 5대 김영수 전 문화체육부 장관, 6대 전육 전 중앙방송 사장, 7대 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 8대 김영기 총재가 역임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