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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장교 등 北 주민 2명, 19일 서해상으로 귀순

기사입력 : 2018년05월19일 12:15

최종수정 : 2018년05월19일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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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백령도 북쪽 해상 통해…10년 만에 장교 귀순

[서울=뉴스핌] 채송무노민호 기자 = 북한군 장교와 노동자 등 북한 주민 2명이 19일 새벽 서해상으로 귀순했다.

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30분경 인천 옹진군 백령도 북쪽 해상에서 북한 주민 2명이 탄 소형배 한 척이 우리 해경에 포착됐다. 해경 경비함이 문제의 배에 접근하자 이들은 귀순 의사를 밝혔다.

해경 관계자는 "소형배는 2명이 타고 있었으며 새벽에 인천 옹진군 백령도 북쪽 해상에서 들어왔다. 이밖에 세부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알려드릴 수 없다"면서 "정보사안 같은 경우는 관계기관에서 합동조사를 통해서 나올 것"이라면서 말했다.

[파주=뉴스핌] 김학선 기자 = 남북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25일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관산반도 일대 마을에서 주민들이 들녘을 오가고 있다. 2018.04.25 yooksa@newspim.com

해군 관계자는 "해군 고속정이 접근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관례적으로 해상에서 해군이 먼저 접해도 해경으로 다 이전한다. 해경으로 인계해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했다"고 설명했다.

귀순한 이들은 모두 남성으로 이 중 인민군 출신은 우리나라 소령에 해당하는 소좌 계급의 장교 출신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북한 장교급 군인은 지난 2008년 북한 보위부 소속 중위 이철호 씨의 귀순 이후 10년 만이다.

현재 국정원과 해경, 군 당국 등은 합동 조사를 통해 귀순자의 귀순동기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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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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