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 재산 75억원..김학규 감정원장 13억원

기사입력 : 2018년05월25일 09:31

최종수정 : 2018년09월04일 14:13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고위공직자 재산 현황 공개
감상균 이사장, 토지 13건, 건물 9건 보유한 땅부자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재산이 75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13억477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월 신분변동이 발생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87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관보에 공개했다.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장 중 지난 2월 공직자로 임명된 김상균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의 재산은 74억7638만원이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된 토지 13건 28억5552만원을 신고했다.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9억원 상당의 창고 건물과 부부공동 명의로 서울 성동구 상왕십리동 텐즈힐 아파트(3억3500만원)를 비롯한 9건의 건물 35억8365만원을 보유했다. 

예금 재산은 13억6701만원이다. 본인은 5억4705만원을, 배우자는 4억9473만원을 신고했다. 모친과 장남은 각각 2억5721만원과 6800만원을 보유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13억4772만원을 재산으로 보유했다. 

경북 문경과 경기 용인, 충북 옥천에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토지 8건 9억1612만원을 소유했다. 충북 옥천에 배우자 명의의 단독주택(3억830만원)과 예금도 2억314만원이 있다. 

오영식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은 5억9541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로 서울 강북구 수유동 벽산아파트(2억8400만원)와 배우자 명의로 1억8401만원의 예금을 신고했다. 차량은 2014년식 K9과 2013년식 i30다. 

송기정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상임감사는 150만원의 채무를 등록했다. 배우자와 장남 명의로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전세임차권 4340만원이 있다. 자녀 학자금 대출을 비롯해 금융기관 채무 6667만원을 신고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환자 425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30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425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열탈진, 열사병, 열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걷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지난 30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62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중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명이다. 반면 지난 28일에는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5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361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하며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60대가 78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명(16.5%), 30대와 40대는 각각 61명(14.4%)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직업은 미상을 제외하고 단순 노무 종사자로 68명(16%)에 달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명(9.4%), 무직 39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열탄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22명(5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열사병 85명(20%), 열경련 61명(14.4%), 열실신 53명(12.5%)이다. 하루 중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5시(13.6%)다. 오전 10∼11시(11.8%), 오후 3∼4시(11.5%)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낮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방치할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 교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체열을 신속히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물에 적신 수건을 몸통에 덮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병이나 선풍기 바람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도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7-01 11:24
사진
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 통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2차 소환조사 일자를 다시 통지했다. 특검팀이 다시 통지한 일자는 오는 5일 오전 9시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고 불응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9시 출석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제출한 의견서에서 5일 이후 출석에는 응하겠단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요건이 다 갖춰진 이상 법원에서도 (체포영장을) 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특검보는 특검이 재통보한 일정에 윤 전 대통령이 응하지 않는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 2025-07-01 11:2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