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주한 미얀마 대사, 주한 라트비아 대사 등 14개국 주한 대사 및 보좌관 등 21명이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를 방문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뚜라 뗏 오 마옹 주한 미얀마 대사, 페트리스 바이바르스 주한 라트비아 대사 등은 지난 28일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찾았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사업 현황, 공장 내부 등에 대해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세계 각국 정부 기관 및 관료들의 삼성바이오로직스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단일 생산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2016년 1월부터 현재까지 자오위팡 전 중국 광동성 부성장을 시작으로 토마스 레만 덴마크 주한대사, 알랭 베르세 스위스 대통령, 사우드 빈 알카시미 아랍에미리트(UAE) 국왕 일행 등 세계 인사들이 총 21차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찾았다. 

이들은 최첨단 생산시설을 시찰하기 위한 단순 방문부터 기술 및 사업협력, 투자유치를 위한 방문 등 다양한 목적으로 회사를 방문했다. 글로벌 제약사들의 방문 요청도 끊이지 않고 있다.

김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제약기업 및 원부자재 기업 투자 유치 등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송도가 최고의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주한 미얀마 대사 등에게 바이오 생산 공정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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