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4년만에 돌아온 '서울젊은국악축제'…전통 예술단체와 젊은 뮤지션의 색다른 무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역 전통 예술단체부터 젊은 뮤지션의 실험적 무대까지
내달 27일부터 29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공연
'2018서울젊은국악축제' 포스터 [사진=노원문화예술회관]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서울젊은국악축제'가 4년 만에 다시 판을 벌린다.

노원문화예술회관은 29일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지역 대표 전통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던 '서울젊은국악축제'가 돌아온다"며 "노원구와 지역단체들이 협력하여 부활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젊은국악축제'는 지역 주민들에게 친근한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 예술의 대중화에 앞장섰지만 한동안 맥이 끊겨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노원구와 노원구 국악계의 주도하에 전통문화전문가 김승국 노원문화예술회관 관장과 다수의 전통예술인이 힘을 합쳐 올해 부활하게 됐다.

돌아온 '2018서울젊은국악축제'는 지역 내 전통 예술단체의 참여와 국내외 주목받는 젊은 국악 뮤지션들을 초청해 더욱 젊어지고 역동적인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무대로 국악의 현대화에 앞장서며, 서울 전역의 신진 국악 예술인 발굴 등 우리 음악 확산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노원구는 서울시 무형무화재인 마들농요보존회, 노원풍물패연합, 노원구립민속예술단 사물패, 노원민속예술단 무용단, 노원문화원예술단, 국악협회 노원지부예술단, 노원 청소년 국악관현악단 등 타 자치기구에 비해 전통과 국악을 기반으로 한 단체들의 활동이 두드러진다. 또 매년 구민들이 참여하는 노원탈축제, 궁중문화제, 정원대보름 축제 등 각종 민속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2018서울국악젊은축제'에서는 지역 내 다양한 전통 예술단체들이 직접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서 발표의 장을 선보이며, 전문 공연단체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다같이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국악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또 주로 해외에서 활동하며 굵직한 해외 뮤직 페스티벌과 아트마켓 등에서 인정 받으며 다양한 시도로 국악의 영역을 확장해온 젊은 뮤지션들의 실험적이고 세련된 국악 무대도 선사한다.

판소리와 레게 음악을 융합한 '노선택과 소울소스', 판소리 '흥보가'를 최연소로 완창한 국립창극단의 주역 유태평 양, 평창올림픽 폐막식 공식 소리꾼 김율희,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영국 가디언지 극찬을 받은 박지하, 전통음악으로 세계음악을 연주하는 그룹 '앙상블 시나위', 국악계 아이돌 걸그룹 '소름(Soul:音)', 경기민요와 재즈를 노래하는 '이희문과 프렐류드' 등이다.

'2018서울젊은국악축제'는 오는 6월27일부터 29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및 야외무대에서 공연한다.

 

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