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예술로 소개되는 일상 '공간과 심리'> 예술과 건축 속 숨겨진 사유

기사입력 : 2018년05월30일 16:33

최종수정 : 2018년05월30일 16:33

4편의 발표 논문 각색해 일기 쉽게 정리
홍익대 건축학과 교양과목 강의 교재 활용

[사진=고성도서유통]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예술과 건축 속에 숨겨진 공간과 심리의 개념들을 발견할 수 있게 해주는 책 <예술로 소개되는 일상 '공간과 심리'>가 최근 발간됐다.

<예술로 소개되는 일상 '공간과 심리'>는 저자 김일석(가천대·홍익대 겸임교수)이 연구하고 작성한 예술과 건축에 관한 4편의 발표 논문을 각색해 읽기 쉽도록 정리했다.

여러 예술가들과 건출가들의 실재하는 어록으로 직접적인 설명을 들으며 사례들을 분석하고 연구해 보다 설득력 있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다양한 시선으로 제시되는 여러 예술의 이야기를 통해 평범한 나의 일상이 여유 있게 사유되고, 깊이 있는 철학으로 위로가 될 수 있는 새로운 시간을 만나게 만든다.

저자는 현대 예술과 건축의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가로지르면서 경계, 시간, 장소, 색, 시선이라는 주제들에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지도를 제시한다.

이 책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한국문화에술위원회의 문예진흥기금을 보조받아 발간됐으며, 독립출판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현재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교양과목 '공간과 심리' 과목의 강의 교재로도 활용중이다.

저자 김일석은 프랑스 파리의 건축전문학교인 에꼴 스페씨알 다쉬떽뛰흐 École Spéciale d’Architecture(Membre de la Conférence des Grandes Écoles en plus de puis 2010, elle est la seule Grande École dédiée à l’architecture et à la ville)에서 건축학사에 이은 건축석사 졸업 및 프랑스건축사(DESA)를 취득했다.

가천대와 홍익대 건축학과 겸임교수로 건축설계 및 도시, 건축, 예술 관련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ESA DESIGN의 대표로 건축가, 설치작가, 예술기획자, 편집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hsj1211@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