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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화, 내달 3일 바이올린 리사이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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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번째 앨범 발매 기념 공연
6월3일 롯데콘서트홀 이어 5일 도쿄 공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20세기에 등장한 가장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정경화가 다음달 3일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뮤직앤아트컴퍼니 측은 "정경화가 현 위의 외길인생 70년을 기념하고 동시에 서른세 번째 앨범 '아름다운 저녁' 발매를 기념하는 공연이 오는 6월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포레, 프랑크, 드뷔시와 같은 프랑스 작곡가들의 작품을 수록한 이번 앨범은 프랑스의 저명한 음악잡지 '디아파송(Diapason)'으로부터 최고 평점 리뷰를 받았다.

정경화 바이올린 리사이틀 [사진=뮤직앤아트컴퍼니]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는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서 동양인의 존재를 찾아보기 어려웠던 때, '동양에서 온 현의 마녀'라 불리며 당대 음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1967년 레벤트리트 콩쿨 우승 후 1970년 런던에서 센세이셔널한 데뷔 무대를 가진 이래 세계 주요 무대를 휩쓸며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 기라성 같은 피아니스트들과 호흡을 맞춰왔다.

1882년 영국 '선데이타임즈'에서 뽑은 '최근 20년간 가장 뛰어난 기악 연주자', 1995년 '아시아위크'가 뽑은 '위대한 아시아인 20인' 가운데 유일한 클래식 연주자로 선정됐다. 지난 2005년부터 손가락 부상으로 5년간 공백기를 가졌지만 2010년 아쉬케나지가 지휘하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며 다시 무대로 돌아왔다.

지난 3월 발매한 서른세 번째 정규앨범 '아름다운 저녁(Beau Soir)'은 7년간 듀오 연주 파트너로 긴밀한 호흡을 맞춰온 미국 출신의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와 함께 녹음했다. 이번 공연에서 '포레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이 연주되는데, 정경화와 케빈 케너가 다른 연주자와 해본 적 없는 두 사람만의 산물이라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정경화의 솔로곡으로 빠질 수 없는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와 파르티타 가운데 '샤콘느'가 연주된다. 또 마지막곡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정경화가 1980년 피아니스트 라두 루푸와 처음 녹음한 이후 40여 년이 지나 케빈 케너와 두 번재 녹음하게 돼 일흔을 바라보는 현재, 완전히 무르익은 노장의 해석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정경화의 바이올린 리사이틀은 오는 6월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어 6월5일에는 도쿄 오페라시티 콘서트홀에서도 같은 곡을 연주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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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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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前합참의장 구속심사 출석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날 심문에 참석한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김정민 특검보는 "계엄 당시 상황을 잘 설명드리고 당시 합참이 국민이 바라는 바를 전혀 이행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계엄을 막고자 행동했던 사람들은 영장 청구 대상에서 제외했고, 현재 심사 대상이 된 사람들은 국민적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법의 세세한 규정을 가지고 의무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것은 형식 논리"라며 "현역 군인 군령권자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이 사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변명하는 것은 국민 상식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김 전 의장이 실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위치가 아니었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특검보는 김 전 의장의 행위가 단순 부작위에 그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계엄 상황실 조성에 협조했고 계엄사 부사령관, 기조실장, 상황실 핵심 인력 대부분이 합참 요원이었다"며 "단편 명령 역시 적극적 지원 행위의 한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모들과 국가안보실장까지 국회에 투입된 병력 철수를 건의했지만 이를 묵살했다"며 "이는 단순한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명확한 법적 의무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과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의 영장실질심사는 각각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2차 종합특검은 지난 9일 김 전 의장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명수 전 합참의장이 지난 5월 27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에 출석하는 모습. 2026.05.27 yek105@newspim.com 특검은 김 전 의장이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국회 등에 군 병력이 투입되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계엄사령부 구성에 참여하고, 특전사와 수방사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또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절차의 위법성 문제와 국회 투입 병력 철수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 전 의장은 특검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당시 군은 안보 공백 방지와 우발적 충돌 예방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의장 등의 비상계엄 가담 의혹은 종합특검의 첫 인지 사건으로, 이번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향후 특검 수사의 향방을 가를 첫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pmk1459@newspim.com 2026-06-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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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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