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현재 11.97%...2014년 지방선거보단 '높은 수치'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제7회 지방선거의 사전투표 둘째 날인 9일 오전 11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11.97%로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2018.06.08 kilroy023@newspim.com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전국 유권자 4290만 7715명 중 513만 6106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째 날 오전 11시 기준 6.77%보다는 높지만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지난해 제19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 날 오전 11시 기준 15.44%보다는 낮은 수치다.
최종 사전투표율은 제6회 지방선거 11.49%, 제19대 대선 26.06%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21.17%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고, 이어 전북(18.04%), 경북(15.76%), 경남(14.56%) 등의 순이다. 대구는 9.47%로 가장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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