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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갈 길은 멀다? 북미회담 호재속 '경협주' 장막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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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공동합의문 서명 소식 직후 약세 전환
경협주, 마감 30분전 매물...비금속광물·건설 낙폭 커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12일 국내 증시는 장중 내내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막판 소폭 하락하며 약보합으로 끝났다. 남북 경제협력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가던 경협주는 북미 정상 간 공동합의문 서명 직후 급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2포인트(0.05%) 내린 2468.83에 마감됐다. 기관이 1224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9억원, 1267억원 순매도했다.

<그래픽=키움증권 HTS>

업종별로는 의약품(1.79%)과 의료정밀(1.50%), 보험(1.40%), 통신업(1.36%), 유통업(1.07%)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비금속광물(-4.77%), 건설업(-2.44%), 철강금속(-1.41%), 기계(-1.24%)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희비가 엇갈렸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1% 하락한 것을 비롯해 SK하이닉스(-0.90%), 삼성전자우선주(-1.39%), 포스코(-1.61%), KB금융(-0.87%)은 하락했다. 이와 달리 셀트리온(2.06%), 현대자동차(0.72%), 삼성바이오로직스(2.26%), LG화학(0.93%), 삼성물산(0.80%)은 올랐다.

오늘 관심이 부각된 경협주의 경우 장 막판 낙폭이 컸다. 대형주로 분류되는 현대로템(-4.69%)과 현대건설(-3.73%), 현대시멘트(-8.90%), GS건설(-3.58%)은 물론 계룡건설(-3.80%), 유니온(-4.05%), 푸른기술(-10.34%), 부산산업(-9.69%), 한일사료(-3.61%), 대원전선(-3.53%) 등이 장 막판 매물을 쏟아내며 급락했다.

한 자산운용사 주식운용본부장은 이날 남북경협주 급락에 대해 "오늘 북미정상회담 서명식에서 북한 비핵화가 끝이 아닌 시작의 의미로 나오면서 시장 기대에 다소 미치지 못했던 것 같다"며 "때문에 아직은 북한 개발이나 비즈니스가 이르다고 본 것인데 이는 오늘 5시 이후 구체적인 공동합의문 내용을 보고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래픽=키움증권 HTS>

한편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51포인트(0.17%) 내린 875.04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373억원, 208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514억원을 순매도를 기록하며 대조를 이뤘다.

업종별로는 인터넷(4.29%)과 유통(2.44%), 운송장비/부품(1.46%) 등이 강세를 보였고 음식료/담배(7.67%), 비금속(2.95%), 일반전기전자(2.22%), 출판/매체복제(1.74%), 기타 제조(1.73%) 등의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주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4.54%)와 신라젠(0.38%), 바이로메드(0.61%), 에이치엘비(4.52%), 스튜디오드래곤(1.20%), 셀트리온제약(0.46%)이 상승했다. 반면 나노스(2.64%), CJ E&M(0.33%), 포스코켐텍(2.05%)은 하락했고 메디톡스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mkim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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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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