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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괌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전통 음식 선보인 2018 괌 푸드 페스티벌

기사입력 : 2018년06월12일 20:37

최종수정 : 2018년06월12일 20:37

[서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서울에서 괌 전통 음식을 다양하게 맛볼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괌 관광청은 12일 관관청 관계자와 괌 호텔, 여행사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하얏트호텔 서울에서 '괌 푸드 페스티벌 2018'을 열었다. 

괌 푸드 페스티벌 2018 [서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

괌에서 날라 온 셰프 링고가 요리한 괌 전통 음식이 다수 마련됐다. 아쵸떼라는 식물 씨인 아나토에서 얻은 색소로 붉은 색을 내는 밥인 레드라이스를 기본으로 괌을 대표하는 음식인 차모로 바비큐, 홍합을 익힌 다음 매운 디난시 소스와 버터에 볶은 요리 등도 준비됐다.

존 네이튼 디나잇 괌 관광청 청장은 "북미회담이 성공적으로 열린 날 괌을 제일 사랑하는 한국에서 괌 푸드 페스티벌을 열게 돼 기쁘다"며 "작년에 북한과의 관계로 인해 일본관광객은 줄어들기도 했었는데 작년에 68만명의 한국관광객이 찾아 괌 사랑을 꾸준히 보여줘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존 관광청장은 "북미회담이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는 바람에 괌 여행까지 안전하게 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인 여행객에 대한 앞으로도 괌에 대한 사랑 꾸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괌 관광청은 한국에서 4시간 안에 도착한 가까운 위치라는 뜻과 쉽게 SNS에 공유한다는 의미가 답긴 인스타괌(InstaGuam)을 테마로 괌 홍보에 힘쓰고 있다.

youz@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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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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