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IPO] 올릭스, 비대흉터치료제 임상1상 진행중... 3세대 신약개발 속도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자체 개발 RNA간섭 플랫폼을 기반으로 원천기술 기반의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사인 올릭스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기술특례로 상장하는 올해 첫 바이오 기업이다.

28일 올릭스는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계획과 사업 청사진을 밝혔다. 발표에 나선 이동기 대표는 "자체 개발한 RNA 원천 기술 플랫폼으로 임상에 진입한 기업으로는 국내 유일이자 아시아 최초"라며 "이를 활용한 비대흉터치료제나 특발성 폐섬유화 치료제, 노인성 황반변성치료제를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올릭스는 RNA간섭 기술과 관련한 자체개발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차세대 핵산 신약 개발 기업이다.

RNA는 유전자 본체인 디옥시리보 핵산(DNA)이 가지고 있는 유전정보에 따라 필요한 단백질을 합성할 때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고분자 화합물을 가리킨다. 올릭스의 RNA 간섭 기술은 기존 의약품과는 달리 단백질이 생성되기 전 단계인 전령RNA(messenger RNA;mRNA)에 직접 작용해 유전자 염기서열을 변경하는 것 만으로도 다양한 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다. 세포 내 존재하는 RNA 간섭기전을 이용해 1개의 핵산물질로 다수의 타겟 mRNA를 반복적으로 제거하면서 현재까지 알려진 RNA 치료제 중 가장 높은 효율을 나타낸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 <사진=김민경 기자>

이동기 대표는 "올릭스는 기존 RNA간섭 치료제의 부작용을 개선하여 사용제한성을 극복한 자가전달 비대칭 RNAi(cp-asiRNA) 플랫폼 기술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별도 전달체 없이 세포막을 투과하는 자가 전달로 전달체에 의한 독성 위험 등 부작용을 축소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올릭스는 RNAi 기술을 바탕으로 다수의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보유중이다. 총 15개 프로그램 중 개발단계에 진입한 프로그램으로 ▲비대흉터치료제 ▲특발성 폐섬유화 치료제 ▲안구질환 치료제(건성 황반변성 및 습성 황반변성치료제/ 망막하섬유화증 및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등이다.

특히 파이프라인 중 첫 번째 프로그램인 비대흉터치료제(OLX101)는 자체 개발 기술을 통해 개발한 siRNA 치료제로는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비대흉터는 수술이나 외상으로 인해 진피층의 콜라겐이 과다 증식하여 상처 치유 이후에도 얇아진 피부를 돌출해 남는 흉터를 가리킨다. 이동기 대표는 "외과 수술 환자 중 39% 이상 발병하며 글로벌 시장 비대흉터 발생비율은 44.6% 가량 되지만 전문의약품은 전무한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 "올릭스는 아시아 최초로 영국 보건당국(MHRA)으로부터 OLX101 후보물질(OLX10010)에 대한 임상 1상 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17년 글로벌 비대흉터·켈로이드 흉터시장은 48억달러 수준이며 업계에서는 연평균 9.6%의 성장률을 보여 2021년 69억3700만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외모 관련 지출 비중이 늘어나면서 시장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OLX101은 효력 및 가격 경쟁력에 기반한 신약으로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다.

특발성 폐섬유화 치료제(OLX201)는 OLX101과 동일한 약물로서 유사한 질병 매커니즘에 대한 적응증 확장 전략을 통해 개발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이다. 기존에 승인된 신약은 근본적인 치료가 불가능하고 부작용으로 인해 지난해 기준 13억달러 수준에 그쳤지만, 신규 치료제가 개발되면서 시장규모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올릭스는 국제 공동연구를 통한 효력검증 및 폐질환에 최적화된 제형 연구를 진행하는 등 오는 2020년 폐섬유화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1상을 계획하고 있다.

건성황반변성 질환과 망막하섬유화증 질환 등 안구질환 관련 치료제인 OLX301A와 OLX301D 프로그램도 비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동물질환모델에서 해당 적응증뿐 아니라 습성황반변성에도 효력을 보이고 있어 First-in-class와 높은 상업성이 기대된다고 이동기 대표는 설명했다.

향후 올릭스는 확립된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간섬유화 질환을 포함하여 각종 섬유화 증상 질환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장할 예정이다. 피부, 폐, 안과 분야와 같이 이미 동물 실험에서 검증된 장기에 대해 피부, 천식, 폐, 안과 등 해당 장기에서의 적응증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올릭스는 다음달 2~3일 수요예측과 9~10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7월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cherishming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