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오늘의 정치뉴스] 7월 2일(월)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18년07월02일 07:50

최종수정 : 2018년07월02일 07: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성 김 전 주한 미대사 극비 방한...북미실무협상 재개
오는 6일께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방북...김정은 독대
문 대통령, 이번주 개각할지 주목...김부겸 출마 변수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주 감기몸살로 병가를 낸지 나흘만인 오늘 업무에 복귀합니다. 일주일 뒤 해외순방이 예정돼있어, 이르면 이번주 개각을 단행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최근 경기 하강에 따라 경제부처에 대해 고강도 인적 쇄신을 가져올 것인지가 관심사입니다.

성 김 주한 미대사가 지난달 29일 극비리에 방한, 판문점에서 북미실무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오는 6일께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방북할 것으로 보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이전에 실무협상을 통해 대략적인 비핵화 스케줄을 마무리하겠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정치권에선 하반기 국회 원 구성을 앞두고 주요 상임위를 차지하기 위한 눈치싸움이 치열하다고 합니다. 하반기 원 구성이 마무리되면, 여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야당 신임 지도부를 선출하는 각종 비상대책위윈회 구성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성 김 전 주한 미대사가 지난 29일 방한, 판문점에서 북미실무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달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미실무협상에 나섰던 성 김 전 대사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주요 헤드라인 뉴스>

-사실상 개시된 北美후속협상…성김-최선희 비핵화 프로세스 논의(종합) /연합뉴스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지 19일만에 양측이 합의 이행을 위한 본격적인 협상에 다시 돌입함에 따라 일시적인 휴지기를 보낸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가 재가동되는 모습이다.

-"北, 최근 수개월간 비밀장소 여러곳서 농축 우라늄 생산 늘려" /동아일보
미국 국방정보국(DIA)이 최근 내놓은 북한 핵 개발 실태에 대한 보고서가 미 정치권과 외교가를 강타했다.

-인민복 풀어헤치고 소형차 이동…‘소탈’ 행보 김정은 /중앙일보
북한 매체들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현지시찰 소식을 보도하면서 그의 ‘소탈한 이미지’를 연일 강조하고 있다.

-대위로 제대해도 자녀 3명 이상이면 군인연금 받는다 /이데일리
소령 진급에 실패한 대위라도 자녀가 3명 이상이면 20년까지 복무 후 군인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뉴스 바로가기 존 볼턴 "1년 내 북한 핵 폐기할 계획 있다" /뉴스핌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일(현지시간) 북한의 핵과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1년 안에 폐기할 플랜(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남북, 7월도 교류로 분주…통일농구·이산상봉 준비·산림협력 /뉴스1
남북이 7월에도 스포츠, 이산가족 상봉 행사 준비, 산림·철도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간다.

▶뉴스 바로가기 주 52시간제 첫날..與 “정착에 힘 모아” vs. 野 “후속대책 시급”/뉴스핌
1일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여야가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놨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제도 정착에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한 반면, 야당은 후속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뉴스 바로가기 하태경 “문 대통령, ‘왕따’ 김영주 노동부장관 경질해야”/뉴스핌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을 경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김 장관에 대해 '왕따', '돌팔이 의사', '애물단지' 등으로 표현하며 주장의 강도를 높였다.

-민주, 지역위원장 후보 심사…조직강화특위 회의/연합
더불어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는 2일 오후 3시 여의도 당사에서 지역위원회 위원장 후보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 평가를 한다.

-與 원내지도부, 이번주도 '생생경제 민생탐방' 나선다/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경제 살리고(生) 지역 살리고(生)'의 의미를 담은 이른바 '생생(生生)경제 정책간담회'를 열고 민생 살리기 행보에 나선다.

-내홍이 가린 김성태 '원내구상'…원구성·개헌·민생 성과낼까/뉴스1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등 자유한국당 원내지도부가 2일 오전 9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원구성 협상 등 원내주요현안 대응 논의에 나선다.

-정의·평화까지 개헌 군불…민주 "그럴때 아닌데" 난감/노컷
지방선거가 끝나면서 야권이 개헌 재추진을 위한 군불 때기에 들어갔다. 개헌과 선거구제 개편에 뜻을 모든 야당이 '개헌 연대'까지 구성하려 하자 개헌 보다는 개혁입법이 급선무인 여당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고 있다.

jh34@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 지명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오늘 감사원장 후보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김 후보자는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 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는 감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그리고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2025-12-07 13:37
사진
내란 특검, 추경호·황교안 불구속 기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박지영 특검보는 추 의원에 대해 "피고인은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게 만들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비상계엄 유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무장한 군인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 목도하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권한이자 의무인 표결권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고, 본회의 개의를 알고도 의원총회 개최 의사도 없이 의총 소집 장소를 당사로 변경해 국회 진입 의사를 가진 국회의원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본회의장에 있던 국회의원에게는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 전달했는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있던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하려는 행위와 같이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박 특검보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헌정 질서가 파괴되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원내대표실에 있으면서 이런 파괴된 현장을 목도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나와서 '추 의원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라는 재판장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 길게 가지 않고 빨리 해결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이 말은 너희들이 국회 의결 해제하지 않고도 내가 끝낼 것이란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지시받았고 이와 관련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추 의원은 '대통령님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빨리 해제해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본인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비상계엄이 선포될 즈음 당대표는 체포 대상이 될 정도로 사실상 의사 소통 창구가 전혀 아니었고, 여당과의 의사 소통 통로이자 서로 논의할 수 있던 사람은 추 의원이 유일했다"며 "(추 의원은)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하거나 이래선 안 된다는 의사표시는 하나도 없이 본인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여당 의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상 계엄이 국회의결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여당 원내대표마저 협조하지 않고 반기를 들었다면 계엄 해제가 빨라졌을 것"이라며 "계엄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이나 회복 시간 등이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을 것이고, 국론 분열이나 사회적 혼란도 훨씬 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총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하는 방법으로 자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결국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통과됐다. 특검은 당시 추 의원이 국회 이동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그의 측근들과 통화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가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3일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한편 특검은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불구속 기소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 등의 게시물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 등을 받는다. hyun9@newspim.com 2025-12-07 17: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