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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근로시간 단축' 버스업계 점검

기사입력 : 2018년07월02일 16:34

최종수정 : 2018년07월02일 16:34

손병석 1차관 동서울버스터미널 찾아
"연말까지 버스 공공성 및 안전강화대책 마련"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토교통부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주52시간 근로제 시행에 따른 버스업계의 운행 상황과 준비 실태를 점검했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손병석 제1차관과 김정렬 제2차관은 이날 동서울버스터미널과 안양 시내버스 업체인 삼양운수를 각각 방문했다. 이들은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버스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동서울터미널을 방문한 손병석 국토부 1차관 [사진=국토부]

손 차관은 "대규모 노선 감축 우려에도 불구하고 버스 운행에 큰 차질이 없는 것 같아 이를 위해 노력해준 버스업계와 운수종사자께 감사드린다"며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 운송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종사자 채용, 탄력근로제 적용에도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운전자 부족, 임금 감소 우려와 같은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연말까지 '버스 공공성 및 안전강화대책'을 마련할 예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삼양운수를 방문한 김정렬 제2차관은 "앞으로도 국민 불편 방지를 최우선으로 버스 운송에 차질이 없도록 종사자 채용 노력에 적극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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