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의도 SNS 톡톡] 하태경 "개혁입법연대 반대자들, 한국당 가라"

기사입력 : 2018년07월03일 10:40

최종수정 : 2018년07월03일 11:11

"규제 혁신 법안들은 야당도 원해..언제까지 반대만"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바른정당 출신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바른미래 안에서 개혁입법연대 반대하는 분들은 한국당으로 가십시오"라고 당 내 반대파를 향해 화살을 날렸다.

하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언제까지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는 야당, 발목 야당이 될 것입니까?"라며 "지금 청와대와 민주당은 규제완화 개혁을 최우선 법안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탄력근로제가 대표적입니다. 탄력근로제 확대를 두고 민주당이 찬성하고 노동부장관이 반대하는 형국입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규제 혁신 법안들은 야당들도 원하는 법안들입니다. 탄력근로제 당연히 찬성해야 합니다. 한국당까지도 연대해야 하는 법안들입니다."라며 "규제혁신 개혁연대하자는데 야당이 두려워 할 게 뭐가 있습니까?"라고 말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최상수 기자 kilroy023@

또 "개혁법안이 아닌 것 통과시킬까 두려워하십니까? 반개혁법안은 제외시키면 될 것 아닙니까?"라며 "개혁하자는데 반대하는 정당은 미래가 없습니다. 새시대 야당이 되기 위해선 반대만 하는 야당 체질 부터 스스로 걷어차야 됩니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국민의당 출신 주승용 바른미래당 의원은 개혁입법연대에 적극 동참하자고 주장했다.

하지만 지난 2일 바른정당 출신 이지현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은 개혁입법연대에 동참하는 것에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이준석 바른미래당 노원병 당협위원장 역시 "말이 좋아 개혁입법연대지 민주당 2중대"라고 꼬집었다.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