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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패스 하나로 워터파크·전시·테마파크 모두 이용할 수 있다고?

기사입력 : 2018년08월03일 00:31

최종수정 : 2018년08월03일 08:39

정상가 대비 약 50~70% 저렴한 가격
제주도민 신화멀티파크 무제한 이용권 할인… 9월까지 ‘오픈 특가’

[서울=뉴스핌] 송유미 기자 = 제주신화월드가 3일 신화워터파크 개장을 앞두고 신화워터파크를 포함한 리조트 내 대표 어트랙션 3가지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신화 멀티 어드벤처 패스’ 판매를 개시했다.

제주 최대 규모 워터파크 ‘신화워터파크’부터 ‘트랜스포머 오토봇 연합 인터랙티브 전시’, ‘신화테마파크‘까지 모두 신화 멀티 어드벤처 패스 한 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화워터파크 [사진=제주신화월드]

신화 멀티 어드벤처 패스는 1일권과 2일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일권은 3개 어트랙션의 입장권을 개별적으로 구매하는 정상가 대비 약 50%의 할인 혜택, 2일권은 1일권 가격에서 1만원 추가된 가격으로 정상가 대비 약 70%가 할인된 파격적인 가격이다. 대인과 소인 구분 없이 동일하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여름철 제주의 새로운 어트랙션으로써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화워터파크와 트랜스포머 체험형 전시 오픈을 앞두고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제주신화월드 대표 어트랙션들을 부담 없는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멀티 패스를 마련했다”며 “기존 제주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짜릿하고 신나는 여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만약 신화테마파크와 트랜스포머 오토봇 연합 인터랙티브 전시 2가지만 즐기고 싶다면 ‘신화 어드벤처 패스’를 이용하면 된다. 신화테마파크 1회 입장권 대인 기준 가격과 동일해 트랜스포머 얼라이언스는 무료 입장인 셈이다.

신화 멀티 어드벤처 패스와 신화 어드벤처 패스는 제주신화월드 홈페이지 및 현장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유효하다.

신화워터파크 [사진=제주신화월드]

신화워터파크는 제주 유일의 대형 워터파크 시설로 야외 파도풀을 포함한 실내외 13종의 풀과 6종의 슬라이드 등 총 19개 다양한 어트랙션을 갖췄다.

신화워터파크와 같은 날 개장하는 트랜스포머 오토봇 얼라이언스 인터랙티브 전시는 가상현실을 접목한 인터랙티브 트레이닝과 미션 수행을 통한 체험형 전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화테마파크 [사진=제주신화월드]

제주신화월드 내에 조성된 신화테마파크는 토종 애니메이션 기업 투바앤의 캐릭터들로 꾸며진 야외 테마파크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애벌레 캐릭터인 ‘라바’를 비롯한 ‘로터리 파크,’ ‘윙클 베어’ 등 투바앤의 애니메이션 속 인기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yoomi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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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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