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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파사트TSI ‘카톡’ 사전예약…이달 말 인도

기사입력 : 2018년08월09일 15:15

최종수정 : 2018년08월09일 15:15

가격은 3613만8000원

[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폭스바겐코리아가 북미형 중형 세단 파사트TSI를 카카오톡 스토어를 통한 사전예약에 들어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말부터 고객에 인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9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13일 파사트TSI의 공식 가격을 발표하고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날 할인율까지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대기환경보존법을 지키기 위해 특별 임무를 부여받고 파견되는 모델이어서 이례적ㅇ로 할인율을 밝히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출시하는 파사트 TSI는 독일에서 생산되는 파사트 GT와는 다르게 미국 테네시 주 채터누 공장에서 만들어진다. 올 초 출시한 파사트 GT와 파워트레인과 상품성이 다르다. 실제 전장길이는 무려 4875mm로 GT보다 110mm 길고, 트렁크는 529리터에 달해 골프백 4개가 충분히 실린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직렬4기통 싱글터보 가솔린 엔진과 6단 DSG가 탑재된다.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발휘한다. 공인연비는 12.1km/리터를 기록했다. 저공해 차량이기 때문에 공영주차장 요금을 50% 할인 받는 등 소폭의 혜택도 주어진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권장소비자가격을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해 3613만8000원으로 책정했다.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엔진을 2.0 TSI로 업그레이드하고 최신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추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파사트 이전 모델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췄다고 밝혔다.

사전예약과 함께 폭스바겐파이낸셜코리아와 공동으로 특별 금융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선납금과 이자비용, 중도상환수수료까지 모두 없애고 계약 기간을 60개월로 늘린 '트리플 제로'라는 금융 리스 프로그램을 내놨다. 트리플 제로를 선택할 경우 선납금 없이 무이자로 월 52만5000원을 60개월 동안 납부하면 된다. 월 소득이 일정한 직장인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이다.

또, 월 납입금 부담 최소화를 원하는 고객들은 월 납입금이 8만6000원(선납금 927만원, 36개월 기준, 등록비용 별도)인 무이자 유예 금융리스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파사트 TSI는 넓은 실내공간, 업그레이드된 2.0 TSI 가솔린 엔진,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 등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요소들을 두루 갖춘 중형 패밀리 세단으로, 동급 최고의 가격 대비 가치를 갖춘 모델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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