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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 폭염 꺾이자 산불 진화작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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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세원 인턴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힌 폭염이 한풀 꺾이자 소방대원들이 산불 진화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요세미티 국립공원 인근에서 소방대원이 화재 진압 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국립화재센터(NIFC)에 따르면 서부 전역에 걸쳐 발생한 산불로 568만3423에이커(2만3000㎢)가 소실됐다. 이는 뉴저지주보다 더 큰 면적이다. 또한, 산불로 캘리포니아 주민 수만명이 집을 떠나 대피했으며 일부 국립 공원은 폐쇄됐다. 현재까지 산불로 사망한 사람은 총 8명으로 파악됐다.

캘리포니아 산림 및 산불 보호(Cal Fire) 당국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 북부 지역에서 시작돼 20만3000에이커를 불태운 '카 파이어'는 13일 오후 기준으로 61% 진압됐다. 

34만4000에이커를 소실시켜 역대 캘리포니아주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멘도시노 쌍둥이 산불'은 68% 진압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외에도 캘리포니아 남부 오렌지카운티에서 시작돼 2만2000에이커 이상을 전소시킨 '홀리 산불'도 현재까지 52%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활발한 진화 작업에도 불구하고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 캘리포니아 산림 및 산불 보호 당국 대변인은 "진화 작업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산불 시즌이 끝난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대변인은 "(산불의 진압은) 가뭄과 대자연, 바람의 종류에 의해 결정된다"며 "낮은 습도와 높은 기온으로 인해 산불 시즌이 길어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재 캘리포니아에서는 폭염이 한풀 꺾였음에도 불구하고, 오는 17일까지 북부 캘리포니아 전역에 걸쳐 기온이 섭씨 32도를 웃돌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라이언 징크 미국 내무부 장관과 소니 퍼듀 농무부 장관이 캘리포니아를 이틀간 방문해 화재로 소실된 지역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징크 내무부 장관은 캘리포니아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화재가 덤불과 죽은 나무들을 제거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줬다며 "이미 죽었거나, 죽어가는 나무들을 제거해야만 하며, 우리 산림을 회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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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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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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