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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생산자물가 전월비 0.4%↑...폭염에 농산물 폭등

기사입력 : 2018년08월21일 06:00

최종수정 : 2018년08월21일 06:00

전년 동월대비 2.9% 올라…21개월 연속 상승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7월 생산자물가지수가 폭염에 따른 농산물 가격 폭등 영향으로 지난달 대비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은 21일 7월 생산자물가지수는 공산품, 농림수산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0.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9% 올라 2016년 11월 이후 21개월 연속 상승했다.

폭염으로 농산물 등이 올라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4.3%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특히 시금치 130.4%, 배추 90.2%, 무 60.6%, 풋고추 37.3% 순으로 폭등세를 시현했다.

반면 공산품(0.3%), 서비스(0.1%) 등은 오름폭이 미미했고, 전력·가스 및 수도는 전월과 동일했다.

한편 생산자물가지수는 월 1회 조사가 이뤄지며, 2018년 현재 868개(상품 765개, 서비스 102개) 품목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진다. 선박, 무기류, 항공기, 예술품 등 동일한 품질규격의 유지가 어려운 품목은 생산자물가지수 모집단에서 제외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청과물시장을 방문하여 수박을 만져보고 있다. 2018.08.14 kilroy0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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