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한국타이어 “친환경 전기차 타이어로 벤츠‧BMW 잡는다”

기사입력 : 2018년08월27일 11:34

최종수정 : 2018년08월27일 11:34

3세대 전기차에 납품 시도

[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한국타이어가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용 타이어로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9월 1일 전기차에 최적화된 2세대 전기차 전용 타이어 ‘키너지 AS EV’를 출시한다.

27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키너지 AS EV는 초저소음 환경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초고성능 승용차용 타이어 수준의 편안한 승차감과 최상의 주행성능 및 조종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초고성능 타이어 출시를 통해 타이어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에 출시한 키너지 AS EV를 독일 BMW와 벤츠, 포르쉐, 아우디폭스바겐그룹 등 유럽 완성차 업체에 우선 공급을 타진할 계획이다. 세계 유수기업에 납품을 성사시키면, 다른 완성차 업체들로부터도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현재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차에 엔진 소음이 없다는 것을 감안, 소음을 크게 저감한 타이어를 요구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키너지 AS EV는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발생하는 소음을 줄여 정숙성을 극대화했다. 또, 최적의 소재 배열로 주행 시 발생하는 특정 주파수의 소음을 억제시키는 등 다양한 소음 저감 기술을 적용했다.  

[사진=한국타이어]

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