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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스페인 바르셀로나 신규 취항

기사입력 : 2018년08월30일 16:59

최종수정 : 2018년08월30일 16:59

인천~바르셀로나 노선 주 4회 취항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신규 취항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바르셀로나 노선 신규 취항식을 진행했다. 취항식에는 문명영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30일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바르셀로나 취항식에 참석한 문명영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왼쪽 네번째)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은 △프랑크푸르트 △런던 △파리 △이스탄불 △로마 △베네치아에 이은 아시아나항공의 7번째 유럽 노선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신규 취항으로 직항 승객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의 환승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운항 기종은 '비즈니스 스마티움' 좌석이 설치된 300석 규모의 B777-200 항공기다.

아시아나항공은 바르셀로나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장거리 네트워크 중심 항공사로서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이탈리아 베네치아 신규 취항했고 7월부터 두 달간 노르웨이 오슬로 전세기를 운항했다.  

 

likey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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