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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업경제 단체 "NAFTA 3개국 합의 안되면 中 대항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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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200대 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경제 단체인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이 3자간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개정협정을 체결하지 않으면 기업들이 타격을 입을 뿐아니라 중국의 불공정한 상업행위에 맞서기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미국 관리들에 경고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있는 멕시코, 캐나다, 미국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은 이날 공동 성명을 내고 3개국 체재를 저버리는 것은 "북미 공급망을 불안정하게 하고 일자리와 경제성장을 위태롭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나프타의 "3개국적 구조"가 중국의 "지식재산권 절도와 강제적 기술 이전, 무역에 해로운 장벽에 대한 단일화된 전선"을 마련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기업 단체의 이번 경고 메시지는 미국과 멕시코가 먼저 원칙적인 합의를 도출하고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외무장관이 워싱턴에서 라이트 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만나 의견조율을 하는 가운데 나왔다.

미국은 지난 27일 멕시코와 무역 개정협상을 타결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개정 협상 타결 목표 시한인 31일까지 캐나다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3자 협정을 미국과 멕시코의 양자협정으로 바꿔 미 의회의 비준 절차를 밟겠다며 압박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지난 29일, 시한일에 맞춰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그러나 아직도 언쟁이 오가는 사안들이 있다며 31일까지 협상 타결은 어려울 것이라는 회의론도 있다. 프리랜드 외무장관은 시한일 하루 전인 30일 오전 기자들에게 미 무역 대표와 대화가 "매우, 매우 격렬했다"고 말했다.

미국과 멕시코 양국은 31일까지 나프타 개정협상 타결 목표일로 잡았다. 엔리케 페냐 니에토 현 멕시코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12월 전에 해당 협정이 체결되길 원해서다.

캐나다와의 무역 논의서 미국의 핵심 쟁점은 유제품 관세다. 캐나다는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수입에 대한 관세가 국가 안보 기반의 조치라며 오랜 동맹국인 캐나다에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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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시장 1위 품목 81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변압기, 마스크팩 등이 세계 시장에서 약진하며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은 81개로 집계되며 5년 연속 세계 10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2087개를 기록했다. 독일 520개, 미국 505개가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는 199개, 인도는 172개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1위 품목은 81개다. 이 가운데 20개가 2024년에 새로 1위에 올랐다. 메모리반도체는 HBM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영향으로 중국을 제치고 5년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북미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 영향으로 변압기가 새로 1위에 올랐다. K뷰티 확산 영향으로 마스크팩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사진=무역협회] 기존 1위 품목의 유지도 두드러졌다. 37개 품목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비휘발성저장장치(SSD)는 2020년 대만을 제친 이후 5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차량시동용 납축전지와 차부품용 고무 등 전통 산업 품목도 1위를 지켰다. 반면 2023년 1위였던 품목 가운데 17개는 2024년 순위가 하락했다. 액체운송선박은 중국의 저가 유조선 중심 대량 수주 전략 영향으로 1위를 내줬다. 다만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 증가 흐름을 고려하면 2025년 재탈환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본과의 경쟁 격차 축소 흐름도 나타났다. 일본 1위 품목 수는 2020년 159개에서 2024년 118개로 41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했다. 세계 순위 격차도 줄었다. 일본은 2020년 5위에서 2024년 8위로 하락했다. 한국은 10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계 점유율 2~10위 품목 가운데 순위 상승 품목도 늘었다. 수출액 1억 달러 이상 품목 가운데 2020년, 2022년, 2024년 순위가 단계적으로 오른 품목은 19개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국과 비교해 1위 품목 대비 상승 품목 비율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홍지상 한국무역협회 실장은 "분석기간 중 독일(-168개), 일본(-41개) 등 주요 제조국의 수출 1위 품목 수가 크게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선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1위 품목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제품 경쟁력 제고와 차별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2026-03-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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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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