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LH,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3분기 신기술 공모

기사입력 : 2018년09월04일 10:01

최종수정 : 2018년09월04일 10:01

채택된 신기술·신자재, 오는 10월 말 발표될 예정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3분기 건설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건설 신기술을 공모한다.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는 중소기업 초기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올해 3분기 신기술 공모를 시행한다.

LH 현장에 적용가능한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라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지금까지는 적용대상이 지급자재에 국한됐다. 지급자재란 민간공사에서 건축주나 그 대리인이 특정한 부분 공사에 필요한 특정자재를 알아서 지급하겠다고 미리 약속한 자재를 뜻한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적용대상이 사급자재까지 확대됐다. 사급자재는 민간 건설회사가 일정기준 한국산업규격(KS) 규정에 적합한 자재를 자체적으로 구매하고 감리나 발주자 승인을 받아 사용하는 자재를 말한다.

LH 관계자는 이와 관련 "중소기업 간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의 기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전까지는 공모가 반기별로 이뤄졌으나 올해부터 분기별로 시행되면서 공모 횟수가 늘어났다. 올 들어서는 앞서 실시한 1·2분기에 이은 세 번째 신기술 공모이며 별도 실적 제한이 없다.

공모 접수된 신기술은 신기술심의위원회가 현장 적용가능 여부, 경제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채택여부를 결정한다. 채택된 신기술은 설계부서를 비롯한 관련부서와 협의해 LH 현장에 적용될 계획이다.

공모신청은 오는 17~19일까지 인터넷으로 신청서를 우선 접수한 후 오는 21일까지 관련서류를 LH 동반성장처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채택된 신기술·신자재는 오는 10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기술 공모시행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신기술 공모 정례화로 중소기업의 신기술 발굴 및 구입을 장려하고 있다"며 "신기술 개발업체의 판로 보장에 따른 성과공유로 지속적인 동반성장이 나타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