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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오픈랩' 개소...내년 상용화 앞두고 생태계 구축 속도

기사입력 : 2018년09월04일 16:48

최종수정 : 2018년09월04일 16:48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 내 오픈랩 설립
'MWC 아메리카 2018' 참석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도 확대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KT(회장 황창규)가 내년 상반기 5G 상용화를 앞두고 인지도 확산 및 관련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5G 상용화를 위한 준비 상황을 총 점검하고 국내외 각 분야의 협력 및 신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5G 오픈랩 개소식에 참석한 황창규 회장 [사진=KT]

KT는 5G 상용화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5G 오픈랩(Open Lab)'을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황창규 회장을 비롯해 KT의 주요 임원들이 모두 참석했다.

오픈랩은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 꾸렸다. 5G 생태계 조기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각 분야 협력을 촉진하고 신규 아이디어 발굴을 지원한다는 게 설립 취지다.

우선, 협력 업체들과 함께 혁신적인 5G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하는 협업 공간의 역할을 할 전망이다. 전체 공간은 △인프라존(Infra Zone) △미디어존(Media Zone) △스마트엑스존(Smart-X Zone) 등 3곳의 개발 공간(Zone)과 전시공간으로 구성했다.

인프라존은 5G 관련 인프라 및 가상화 기술의 개발·시험공간이다. 미디어존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5G 실감형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체험 공간이다. 스마트엑스존은 사물인터넷(IoT)과 관련된 다양한 응용서비스를 시험하는 공간이다.

그밖에도 KT는 향후 5주에 걸쳐 다양한 행사를 통해 5G 인지도 확산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오는 5일부터 이틀간 한ㆍ중ㆍ일 통신사업자들과 'SCFA 5G 기술전략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KT와 차이나 모바일, NTT 도코모 3사의 5G 기술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용화 전략과 특화 기술 등을 논의한다.

아울러, 국내 통신사로는 유일하게 오는 12일부터 3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되는 'MWC 아메리카 2018'에 참가해 글로벌 ICT 회사들과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일반 고객들을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2018 보야지 투 자라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곳에서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KT의 5G 혁신기술을 만날 수 있는 체험존을 선보일 예정이다.

황창규 회장은 5G 오픈랩 개소식에서 "지난해 5G 상용화 선언 이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 시범서비스에 이르기까지 KT는 5G 시대를 개척해왔다"면서 "KT만의 힘이 아닌 협력사들과의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통해 세계 최초 5G 상용화도 반드시 성공시키자"고 말했다.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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