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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외인, 장 막판 1천억 매물...7거래일만 2300선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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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지난주 2300선 복귀후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는 5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에 큰 폭의 조정을 겪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95포인트(1.03%) 내린 2291.77에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피가 2300선 밑으로 밀려난 것은 지난달 28일 이후 7거래일 만이다.

코스피 지수 일일 동향 [자료=키움 HTS]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59억원, 2085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오전 내내 매수기조를 보이던 외국인은 오후 1시40분 이후 1000억원 가량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은 2472억원을 순매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중국에 대한 2000억달러 관세 부과와 중국 수출입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심이 악화되며 장 막판 조정을 보였다”며 “에너지 프로젝트 시행 연기를 발표한 인도네시아가 3% 이상 급락하는 등 신흥국 증시가 흔들린 점도 악재가 됐다”고 진단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89%)와 은행(-1.73%), 철강금속(-1.53%), 증권(-1.37%), 서비스업(-1.32%), 의약품(-1.23%), 제조업(-1.17%)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운수장비(1.16%), 비금속광물(0.69%), 전기가스업(0.33%), 통신업(0.21%)만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하락했다. 시총 1위 삼성전자(-2.20%)를 비롯해 SK하이닉스(-1.48%), 셀트리온(-1.96%), 삼성전자우선주(-2.57%), 포스코(-2.21%), LG화학(-2.59%), 네이버(-2.52%)가 내렸다. 현대자동차(1.98%)가 유일하게 올랐고 삼성물산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전날 10포인트 이상 올랐던 코스닥도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7.27포인트(0.88%) 내린 82.0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171억원, 688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928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3.18%), 통신방송서비스(-2.74%), 유통(-2.10%), F-KOSDAQ150(-1.98%), 제약(-1.90%), KOSDAQ 150(-1.63%) 등이 내렸고 F-KOSDAQ150인버스(1.99%), 일반전기전자(1.34%), 음식료/담배(1.19%), 인터넷(1.19%), 종이/목재(0.65%)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나노스(1.33%)와 에이치엘비(0.28%)만이 올랐을 뿐 셀트리온헬스케어(-3.12%), 신라젠(-1.16%), CJ ENM(-3.78%), 메디톡스(-3.14%), 바이로메드(-1.51%), 포스코켐텍(-0.63%), 펄어비스(-2.66%), 스튜디오드래곤(-2.97%)이 모두 하락했다.

 

mkim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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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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