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아우디코리아, 수입사 최초 '국내서 자율주행' 실시

기사입력 : 2018년09월05일 17:58

최종수정 : 2018년09월05일 17:58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아우디 코리아(사장: 세드릭 주흐넬)가 수입차 최초로 국내에서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 3월 수입차 업계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실도로에서 자율 주행 기술을 시연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아우디는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아우디 A8'으로 자율주행차 실험도시인 화성 케이시티 (K-City)와 국내 도로에서 시험 운행을 통해 자율주행 중 운전자 개입이 필요한 도로와 한국 특유의 도로 및 교통 환경에 대한 정보를 수집 및 연구했다. 

요그 케슬러 아우디AG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술 개발 담당은 "아우디는 이번 시험 운행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음 단계의 자율주행 기술 연구 개발 기반을 마련하고 브랜드 슬로건인 기술을 통한 진보를 실현하며 미래 이동성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 A8'은 세계 최초로 레벨 3 조건부 자율주행이 가능한 양산 차량이다. '아우디 AI 트래픽 잼 파일럿 (Audi AI Traffic Jam Pilot)' 기술을 통해 양방향 차로 사이에 물리적 장벽이 설치된 일반 도로 및 고속도로 정체 구간에서 최대 속도 60 km/h까지 시동, 가속, 조향, 제동을 관리하며 이를 실현하는데 필요한 중앙 운전자 보조 컨트롤러 (zFAS), 센서, 카메라, 레이더센서, 울트라소닉 센서 등이 탑재되어 있다.

특히, 아우디 자율 주행에서 뇌 역할을 하는 중앙 운전자 보조 컨트롤러 (zFAS)는 최첨단 고성능 프로세서를 활용하여 모든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계산하는 과정을 거쳐 판단한다. 만약 정해진 한계 속도에 도달하거나 운전자 개입이 필요한 상황에는 시스템이 운전자를 호출하여 주행 통제권을 넘겨주며,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비상등을 키고 차량을 제동한다.

 

hkj77@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