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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추신수, 2볼넷 1득점 ‘타율 0.272’... 텍사스는 4연패

기사입력 : 2018년09월10일 09:32

최종수정 : 2018년09월10일 09:32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추신수가 볼넷 2개로 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지만 팀은 4연패를 당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6)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2볼넷 2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3에서 0.272(514타수 140안타)로 조금 내려갔다.

추신수가 4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지만 팀은 연패에 빠졌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1득점은 3회초 작성했다. 무사 2루에서 볼넷을 얻어 출루한 추신수는 루그네드 오도어의 중전안타 때 2루에 진출했다. 이후 1사 후 아드리안 벨트레의 우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번째 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앞서 1회초 타석에서도 볼넷을 골라 출루하며 지난 6일 LA 에인절스전부터 시작한 4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이후 삼진 2개(5회, 7회)만을 기록했고 팀도 3대7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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