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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류태준 수습기자 = 신한은행은 유럽부흥개발은행(European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이하 EBRD)과 무역활성화 프로그램 업무 협약(Trade Facilitation Program)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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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영국 런던 EBRD 본사에서 열린 ‘신한은행-EBRD 무역활성화 프로그램 업무 협약식’에서 허영택 신한은행 부행장(우측)과 Jurgen Rigterink(유겐 릭터링크) EBRD 수석 부행장(좌측)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 = 신한은행] |
EBRD는 동유럽권 등 옛 사회주의 국가의 경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세워진 국제금융기구다.
이번 협약을 통해 EBRD는 수입상 은행들에 대한 보증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무역금융 상품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개발도상국가 수출 활성화 및 신시장 개척의 발판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EBRD와 협약을 기점으로 보다 다양한 글로벌 무역금융솔루션을 국내 수출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수출 기업들과 성공파트너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ngjo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