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태풍 콩레이 북상, 진주 10월 축제 7일 재개장

기사입력 : 2018년10월05일 15:27

최종수정 : 2018년10월05일 15:27

[진주=뉴스핌] 최관호 기자 =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6일 새벽부터 7일 오전까지 남해안 일대를 지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과 태풍대비를 위해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진주시의 10월 축제가 5~6일은 휴장하고 7일에 재개장된다.

지난 3일 진주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10월 축제의 주관 단체인 진주문화예술재단, 한국예총 진주지회,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태풍 북상에 따른 안전관리 긴급대책 회의에서 4일 저녁 휴장을 최종 결정했다.

진주시청 전경[사진=진주시청] 2018.10.5

제12회 진주전국민속소싸움 대회도 6일 오후 3시에 개막식 행사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7일 오후 3시로 변경했다.

그러나 제68회 개천예술제 예술경연대회 중 실내에서 진행되는 6~7일의 무용 경연대회, 음악경연대회 등은 계획대로 진행된다.

10월 축제를 추진 중에 있는 주관단체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등 및 부스 결박상태 점검, 부교 및 대형 수상등(燈)을 강가로 이동해 고정시키는 작업을 하고 전기를 차단하는 등 태풍에 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축제는 안전이 담보되어야 하며,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제 주관단체는 물론 관련 부서에서도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태풍이 지나간 뒤 축제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 등 사후 대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풍 콩레이는 지난 2016년 10월에 남해안을 강타한 태풍 ‘차바’와 진로와 시기가 아주 유사하며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진주 10월 축제는 당시 사전 대비를 철저히하고 신속한 사후 복구로 휴장 하루 만에 개장해 관광객을 맞이한 적이 있다.

ckh74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