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장목면 농소리 소재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가 개장했다고 15일 밝혔다.
개장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김한표 국회의원, 경남도 김제홍 문화체육관광국장,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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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이 15일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개장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사진=거제시청] 2018.10.15. |
장목면 농소리 산 1번지 일대 108,166㎡부지에 모두 2477억원을 투자한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는 콘도 316실, 호텔 154실 등 프리미엄급 470실 규모의 객실과 수영장, 수변 휴게지 등의 편의시설과 어린이를 위한 대규모 키즈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췄다.
국내 최고의 바다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는 고품격 해양레저시설을 준비하고 바로 옆 농소 몽돌 해변 등 해양 웰니스 자원과 연계해 전문휴양 및 웰니스 체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개장으로 거가대교관광지 한화리조트는 330여명의 직원 중 300여명을 신규채용하고 이중 70% 이상을 지역주민으로 우선 선발했다. 그뿐만 아니라 연간 80만 명의 관광객 유치와 약 1400억원의 관광객 소비유발효과 등도 기대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한화리조트 개장으로 거제의 관광산업은 더욱 발전하고 ’세계 속의 평화 관광도시‘가 되는데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관광산업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