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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핫!이슈] 돌체앤가바나 불매운동 확산, 소 무게 늘리려 물주입 학대 세계 경악, 여성비하 발언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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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11월 19일~11월 23일) 동안 14억 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 돌체앤가바나 불매운동 확산, 알리바바 징둥서 검색도 안 돼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의 중국 조롱 파문이 지속되면서, 중국 연예인 및 네티즌들의 불매운동도 확산되고 있다. 돌체앤가바나 뿐 아니라 전체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로 불매운동이 번질 것이란 보도도 나왔다.

22일 중국 매체 메이르징지(每日經濟)신문은 알리바바 징둥 웨이핀후이(唯品會) 메이리후이(魅力匯) 등 중국 주요 전자상거래 업체들에서 돌체앤가바나 상품을 찾아볼 수 없다고 보도했다.

왕쥔카이(王俊凱) 디리러바(迪麗熱巴) 리빙빙(李冰冰) 등 중국 연예인들 역시 돌체앤가바나와의 협업 중단을 발표하는 한편 웨이보를 통해 불매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디리러바의 계약해지를 통보한 성명[사진=바이두]

결국 돌체앤가바나는 21일 저녁 상하이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패션쇼를 당일 취소하고 인스타그램에 다시 한번 해명 글을 게재했다.

그러나 이번 성명은 오히려 중국 네티즌들을 더욱 분노케 했다. 돌체앤가바나는 “상하이 패션쇼는 단순한 패션쇼가 아니라 중국을 위한 축하 행사였다”며 “이번 사태는 우리 뿐 아니라 열심히 일한 이들에게도 매우 불행한 일”이라고 적었다. ‘미안하다(sorry)’는 말은 없었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미안하다’는 말은 어디 있는 거냐?”, “시간이 지나면 잠잠해질 것이라고 착각했다면 큰 오산이다”라며 더욱 분노하고 있다.

메이르징지는 “돌체앤가바나가 스스로의 오만함과 편견으로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전체 이탈리아 패션 기업들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돌체앤가바나는 중국을 조롱하는 듯한 광고 동영상을 공개했다. 또한 스테파노 가바나 대표는 인스타그램에서 중국을 ‘똥덩어리 국가’라고 언급했다. 직후 스테파노 가바나는 “SNS가 해킹당했다, 나는 중국을 사랑한다”고 해명했으나 여론의 역풍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 도축 앞둔 소에 12시간씩 물 주입해 무게 불려, 전세계 충격

도축을 앞둔 소에 강제로 물을 주입해 무게를 늘린 끔찍한 영상에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중국 사회가 다시 한번 충격에 빠졌다. 비난이 확산되자 업계 관계자들은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중국 중앙방송(CCTV)은 22일 안후이(安徽)성 추저우(滁州)시의 도살장에서 소에 강제로 물을 주입해 온 도축업자 29명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매체들은 도축업자들이 소의 콧구멍에 플라스틱 관을 연결해 12시간 가량 모두 12리터의 물을 주입해 소의 무게를 늘렸다고 보도했다.

코에 연결된 호스를 통해 소에 강제로 물을 주입하는 모습. [사진=바이두]

해당 영상에는 소들이 머리를 흔들고 바닥에 주저앉으며 괴로워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도축업자는 “어차피 곧 도살될 소들이어서 물을 먹여도 별 문제는 없다”고 밝혀 공분을 샀다.

해당 도축장의 고기들이 대부분 학교로 납품된다는 소식에 중국 학부모들은 “얼마나 더 지나야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중국산 먹거리를 먹는 날이 오는 것이냐”고 댓글을 달았다.

저우잉헝(周應恒) 난징(南京)농업대학교 교수는 소에 강제로 물을 주입할 경우 고기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병균 등에 감염될 가능성도 커진다고 지적했다.

세계 동물보호 협회(PETA)는 “이는 심각한 동물 학대 행위일 뿐 아니라, 식품안전 규정을 위반한 중대한 사안”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도축업자들이 체포된 직후, 안후이성 담당 공무원은 “관련 부서 및 유통업자들과 협력해 이번 사건에 연루된 소고기들은 모두 유통을 금지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소에 강제로 물을 먹이는 행위는 일부 업장에서 공공연하게 시행돼 온 것으로 밝혀졌다”며 “관련 부서 및 업체들과 협력해 품질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기업가의 여성 비하 발언 후폭풍, 사과와 비난 이어지며 성(性) 대립 치열

중국 교육기업가의 여성 비하 발언에서 시작된 논쟁이 사회적으로 확산되면서, 중국에서도 남녀간 성(性)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중국 최대 교육기업 신둥팡(新東方)의 위민훙(俞敏洪) 대표는 공개석상에서 “여성들이 중국을 망하게 하고 있다”며 “여성들은 남성을 고를 때 오직 재력만 보며, 이런 세태에 익숙해진 남성들은 양심을 버리고 돈만 버는 기계가 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유명 여배우 장위치(張雨綺)와 인기 시나리오 작가 류류(六六) 등은 웨이보를 통해 위민훙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논란이 커지자 위민훙은 해명글을 통해 “여성을 비하하려던 게 아니었다”며 “여성이 강해야 남성도 강해지고 나라도 부강해진다”고 밝혔다.

여성 비하 발언을 한 위민훙 신둥팡 대표 [사진=바이두]

이렇게 일단락 되는가 싶던 위민훙의 여성 비하 논란은, 여러 단체 및 기업인들의 비난/지지 발언이 쏟아지면서 점점 더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매체 중국부녀보(婦女報)는 “중국 여성들이야 말로 일하고 부모 봉양하고 애 키우는 슈퍼우먼”이라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일수록 성 평등 개념을 배워야 한다”고 보도했다.

비난이 확산되면서 미국 뉴욕에 상장된 신둥팡 주가도 2거래일 만에 5% 넘게 하락했다. 결국 위민훙 대표는 중화전국부녀연합회(中華全國婦女聯合會)에 “여성들에 대한 부당한 발언을 깊이 반성한다”며 사과문을 전했다.

이에 ‘중국판 아마존’ 이라 불리는 당당왕(當當網)의 리궈칭(李國慶) 대표는 21일 “위민훙이 처음에 한 말이 과연 틀린 말인가?”라며 위 대표를 두둔했다. 리궈칭은 “위민훙은 여성들에게 사과할 필요가 없다. 그는 자신의 관점을 조리 있게 설명했으며, 이는 기업인들의 모범이 될 만한 행동이었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의 성(性) 대립은 더욱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각자 “결혼 육아 사회진출까지 여성이 손해 보는 일이 너무나 많다”, “남성들은 무슨 죄를 지었기에 열심히 돈 벌어 여성들에게 갖다 바치기만 해야 하나” 등의 댓글을 달며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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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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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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