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오영식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중소기업 청년 채용박람회에 참석해 취업준비생들을 격려하고 공사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2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중소기업 청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코레일 협력사를 비롯해 우수 중소기업 30개사가 참가했으며 채용규모는 약 1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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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이 26일 서울역에서 개최한 중소기업 청년 채용박람회 전경 [사진=한국철도공사] |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직접 행사장을 찾아 채용부스를 둘러보며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 장병과 인사를 나눴다. 또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코레일은 서울역에서 국방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청년 및 장병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역량있는 청년들이 역에서 좋은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전국 주요 역에서 정기적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취업상담센터를 상설 운영해 청년과 장병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